남양주시 동부보건소,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확대 운영

  • 등록 2026.03.05 1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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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내동 주민센터 월 2회 신규 운영으로 검진 접근성 강화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3월부터 동부보건소가 평내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월 2회 신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접근성을 높여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단계별 맞춤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초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시는 주민 생활권 중심의 검진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전문 인력이 지역 거점시설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인지기능 검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동보건지소와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출장 검진을 실시 중이며, 이달부터는 평내동 주민센터를 추가해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검진을 실시한다.

 

수동보건지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화도읍 동부보건소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일정에 방문하면 된다. 선별검사는 인지선별검사도구(CIST)를 활용해 약 15분간 진행된다. 정상 판정 시 2년 후 재검사를 안내하고, 인지저하로 확인되면 치매진단검사로 연계한다.

 

최종적으로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가족 상담 및 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고위험군과 진단자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해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증 진행을 늦추는 핵심”이라며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검진을 받고 필요한 지원까지 연계받을 수 있도록 출장검진 권역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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