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시화호 거북섬에서 30일 개막식 개최

  • 등록 2025.08.31 0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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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장 “거북섬을 해양문화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
- 9월2일까지 나흘간의 해양스포츠 축제 시작
-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 6년 만에 시흥 단독개최

 

(시사미래신문)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종합축제인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4일간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지난 2019년 시흥·안산·화성시가 공동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경기도와 시흥시가 단독으로 주관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 시흥시를 개최지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30일 열린 개막식은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임병택 시흥시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이동현·이오수·장대석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여기에 선수단과 관계자, 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하며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와 일반부 등 약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 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 번외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수들은 나흘간 기량을 겨루며 해양스포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바나나보트·카약 체험 ▲페이스페인팅 ▲바다 엽서 그리기 ▲바다사랑 오행시 짓기 등 1만여 명이 즐길 수 있는 체험·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다.

 

 

 

이날 참석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시흥 거북섬이 대한민국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도 꼼꼼히 챙기고 힘을 보태겠다.”며 응원했고 

 

임병택 시장은 환영사에서 “시화호와 거북섬은 시흥의 보물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공간”이라며 “이번 제전을 계기로 거북섬을 365일 내내 즐기는 해양문화 중심지로, 시화호를 세계적 해양레저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거북섬을 알리고 살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흥시의회도 거북섬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시화호를 서해안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흥시 거북섬이 수도권 해양레저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문화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해양은 도전과 가능성의 공간이다.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냉방버스와 얼음물 제공 등 관람 환경도 세심히 준비됐다. 또한 윤하, 너드 커넥션, 이영현, 김수찬, 클릭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경기도는 서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 제부마리나와 거북섬 해양레저 거점 단지 조성 등 인프라, 수도권 최대 수요 기반을 갖춘 지역적 강점을 활용해 해양레저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열린 제14회 대회는 경기도와 화성·안산·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 주관해 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35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7만 2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17회 대회는 시흥시 단독 개최라는 상징성과 함께 규모·참여 프로그램·관람 환경을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양스포츠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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