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폴더블 힌지 모듈 전문기업 에이유플렉스(AUflex)가 글로벌 양산 체제를 강화하고 조직의 역동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오늘(8월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기존 단독 대표이사를 맡았던 박현민 대표이사는 경영 및 기술 부문 총괄 대표이사, 그리고 배동용 대표이사는 사업 부문 총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창업주이자 회사의 핵심 기술 개발, 투자 유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이끌어온 박현민 대표는 “책임경영 원칙 아래 경영의 연속성과 내실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배동용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에서 다년간 쌓은 사업 운영 및 조직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의 가속화와 고객사 간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이 “사업화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창업주 박현민 대표의 기술 철학과 배동용 대표의 실행력이 결합돼 사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유플렉스는 폴더블 및 롤러블 디바이스를 위한 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며, 힌지 설계, 정밀 제조, AI 기반 조립 자동화에 이르는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패널 아래에 힌지를 탑재하는 Virtual Axis 구조(F-VAS, V-VAS)는 힌지의 스트레스와 주름 현상을 줄이는 세계 최초 기술로, 디자인 미려함과 내구성을 동시에 실현해낸다
또한 MIM(Metal Injection Molding)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산업(자동차, 의료기기, IT 등)을 아우르는 정밀 금속 부품 생산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사 기반: Google, Xiaomi, OPPO, Lenovo 등 글로벌 세트 및 패널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한 점은 에이유플렉스의 독립성과 확장성을 보여준다
해외 생산 네트워크: 베트남 현지법인을 통한 생산라인 구축, 중국 동관 소재 합작법인을 통한 월 1,500만 개 생산능력 확보 등 글로벌 공급 역량도 강화됐다.
사업 확대 계획: 최근 배동용 대표이사는 “힌지 메커니즘과 MIM 부품 노하우, 국내외 IT·디스플레이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와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모바일 부품 제조에 자동화 조립 시스템을 더해 기업 규모를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동용 대표이사(사업 총괄): 지난 15여 년간 다양한 사업 운영 및 조직 관리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 회장으로 선임되어 사업 확대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체제 전환이 “사업화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하며, 기존 기술 철학과 실행력의 결합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배동용 대표이사(사업 총괄)는 해군자문위원과 해군대학 발전을 위한 재단법인 추진위 고문으로 추대 되어 해군 발전을 위해 활발한 대외 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