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대학 재단법인 설립 추진위원회] 해군 교육기관·병원과의 기금 모금 공감대 확산

  • 등록 2025.08.01 18: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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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한마음병원 하충식 의장, 해군대학 재단법인 설립 기금 1 천만 원 후원 약속

- 해군교육사령부·한양대 창원 한마음병원 방문, 재단 설립 취지 및 기금 모금 논의

- 강진복 해군자문위원, 빈대욱 해군자문위원, 전 해군대 총장들의 헌신적인 활동 귀감

(시사미래신문)

 

 

 

진해 해군교육사, 한양대 창원병원과 재단 설립 공감대 형성

2025년 7월 31일, 해군대학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해군대학 재단설립 추진위원회의 부위원장 강진복(해군자문위원), 정우성(전 해군대 총장·해사 39기), 박천억(전 해군대 총장·해사 42기), 그리고 대외협력부장 빈대욱(해군자문위원·남서울대 교수)은 진해 소재 해군교육사령부한양대학교 창원 한마음병원을 연이어 방문하였다.

 

오전: 해군교육사 방문, 협력 의지 확인

오전에는 해군교육사령부를 찾아 강정호 사령관(중장·해사 47기)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원회 측은 해군대학의 교육 발전 방향과 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강 사령관은 해군대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대내외 홍보를 통한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 사령부 차원의 협력을 약속했다.

 

 

오후: 한마음병원과 기금 모금 협의 이어져

오후에는 창원 한마음병원을 방문해 하충식 의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추진위원회는 재단 설립을 통한 교육 인프라 개선, 연구역량 강화, 미래 해양군사전문가 육성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상술했다. 이에 하 의장은 해군대학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고, 성금 1천만 원 후원도 약속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현재 2030년 착공 예정인 첨단 암 전문병원 설립을 준비 중이다.

 

해군대학 재단법인 추진위원들의 한마디: “에너지 얻고, 더 큰 모금 활동 준비”

  • 강진복 부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해군교육사와 한마음병원에서 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특히 하 의장의 1천만 원 기부 약속에서 큰 힘과 동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 빈대욱 대외협력부장은 “해군대학은 1955년 창설 이후 대한민국 해양안보 핵심 인재를 배출해 왔다”며, “재단법인 설립으로 『R.O.K Navy Think Tank』로 발전하여 해양안보융합연구소를 중심으로 국제 공동 연구와 지식 교류를 확대, ‘세계일류 해군대학’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8월 19일 해군대학에서 개최될 재단 1주년 연석회의에서 폭넓은 의견 청취도 예정됨을 알렸다.

 

향후 계획 및 기대 효과

이번 기관 방문은 해군대학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기금 모금 활동의 본격 전개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해군, 해병대, 그리고 애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대내외 기금 모금을 펼치며, 대한민국 해양안보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재단이 설립되면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 혁신은 물론, 국제 학술 교류 강화, 전문 인재 육성, 전략 연구 기능 확장 등 다양한 혁신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해군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글로벌 군사교육·연구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매우 크다.

 

이번 방문은 해군대학 재단법인 설립 추진의 실질적 첫걸음으로, 관련 기관들의 공감대 형성과 지지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 추진위는 더욱 광범위한 기금 모금 및 기관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에 재단법인 설립이라는 비전을 향해, 계획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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