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제12회 오산 야맥축제, 오색시장에서 성황리 개막

  • 등록 2025.06.06 15:03:07
크게보기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 맥주 축제인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6월 5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6월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26개 브루어리가 참가해 300여 종의 수제 맥주를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오락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부인 이선영 여사,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과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오색시장 상인회 김주현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야맥축제가 오산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오산의 축제하면 '오! 해피 산타마켓' '오! 해피 장밋빛 축제' 그리고 민간이 주도하는 오색시장 '야맥 축제', 이 세 가지가 떠오르고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이 오산을 찾아와서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축사했다. 

 

 

 

올해 야맥축제는 공연장이 4개로 확대되고 50개 이상의 공연이 준비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오색시장 상인회 김주현 회장은 "축제 기간 지역화폐인 오색전 사용 시 12%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산시는 야맥축제 외에도 장미빛 축제, 산타마켓 등 다양한 브랜드 축제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오산 야맥축제가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 "2016년도에 첫 회를 시작으로 약 2만 명이 방문했지만 올해는 약15만 명이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날 주최측인 오산시를 대표해서 이권재 시장과 축제를 주관한 오색시장 상인회 김주현 회장 및 내빈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건배사가 진행됐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오색시장 일대에서는 수제 맥주 시음, 푸드트럭,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 오색시장 대표 블로그(http://blog.naver.com/osanspt) 및 현장 안내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 52295 | 등록일 : 2019년 8월7일 | 서울본부: 서울시 동대문구 한빛로12 삼우빌딩5층 |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수목원로88번길 35 현대테라타워CMC B동 F2910호 | 제주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북로139(오등동) | 본사: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죽전로1길30 | 발행인:강진복 | 편집인:김은숙 | 연락처 및 광고문의 : 070-4184-9206 | E-mail : sisamirae79@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