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野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추진에 “유시민 누나, 유시춘EBS이사장부터 사직시키길”

  • 등록 2025.03.18 11:21:11
크게보기

(시사미래신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과 공공기관 기관장 임기 일치’ 법안의 진정성을 증명하려면,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에 자리만 차고앉아 있는 유시춘 EBS 이사장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문재인 정권 인사들부터 즉시 사직시키길 바란다”고 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나는 전부터 대통령과 공공기관 기관장 임기 일치 주장을 해 온 바 있다. 그런데 민주당이 이 법안을 추진할 자격이 있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나 의원은 “윤 정부 출범 직전 임명된 유시민의 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은 이제 임기 연장까지 만들어 아직도 그 자리에 앉아 있다”며 “문재인 정권 청와대 민정수석 출신의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많은 문재인 정권의 인사들이, 아직도 공공기관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제대로 실현하지 않으면서도 국민 혈세를 꼬박꼬박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3만개의 자리가 바뀐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전 정부의 백악관 공무원 출신마저 보직을 못 받아 짐을 쌌다”며 “우리도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 대통령선거로 새 정권이 출범하면 힘 있게 일하게 해 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는 무조건 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키고, 곳곳에 공공기관장으로 똬리를 틀고 앉아 있으니 국정이 가능하겠나”라고 덧붙였다.


(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대통령과 공공기관 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법안을 민주당이 추진한단다.

내란선동, 줄탄핵, 국정마비로 조기대선 시나리오를 그려온 민주당의 김칫국이 가관이다.

그러나 이러한 법개정은 바람직한 방향이다.
나는 전부터 대통령과 공공기관 기관장 임기 일치 주장을 해온 바 있다.

그런데 민주당이 이 법안을 추진할 자격이 있을까? 뼛속 깊은 내로남불 DNA다. 
윤정부 출범 직전 임명된 유시민의 누나 유시춘 EBS이사장은 이제 임기연장까지 만들어 아직도 그 자리에 앉아있다.
문재인 정권 청와대 민정수석 출신의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많은 문재인 정권의 인사들이, 아직도 공공기관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실현하지 않으면서도 국민 혈세를 꼬박꼬박 받고 있다.

미국은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3만개의 자리가 바뀐다.
트럼프대통령 취임후 전정부의 백악관 공무원 출신마저 보직을 못받아 짐을 쌌다.
우리도 제도를 바꾸어야 한다.
대통령선거로 새 정권이 출범하면 힘있게 일하게 해주어야 한다.
국회에서는 무조건 탄핵으로 국정마비 시키고, 곳곳에 공공기관장으로 또아리를 틀고 앉아 있으
니 국정이 가능하겠냐?

민주당이 대통령과 공공기관 기관장 임기일치 법안의 진정성을 증명하려면, 즉시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에 자리만 차고 앉아있는 유시춘 EBS이사장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문재인 정권 인사들부터 즉시 사직시키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언행불일치 이재명 대표가 하던 거짓말 정치에 다름없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 52295 | 등록일 : 2019년 8월7일 | 서울본부: 서울시 동대문구 한빛로12 삼우빌딩5층 |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수목원로88번길 35 현대테라타워CMC B동 F2910호 | 제주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북로139(오등동) | 본사: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죽전로1길30 | 발행인:강진복 | 편집인:김은숙 | 연락처 및 광고문의 : 070-4184-9206 | E-mail : sisamirae79@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