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청, 23일 신청사 이전 및 본격 업무 개시

  • 등록 2020.03.19 22: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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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체된 원도심의 새로운 거점 기대

 

천안시는 동남구청이 23일 신청사로 이전하고 본격 업무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동남구는 201612월부터 신청사 건립을 위해 임시청사를 사용하며 신청사 이전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동남구청은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도시재생기금 1호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거점으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동남구청사는 연면적 7077에 지하 4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지하 2~3층은 주차장(430) 지하1층은 민원지적과1 지상 1층은 민원지적과세무과 2층은 주민복지과·건축과 3층은 산업교통과·환경위생과·건설과 4층은 동남구예비군지역대·기동대 5층은 구청장실·자치행정과로 구성될 전망이다.

 

그동안 동남구는 공백 없는 행정 서비스 제공 및 신청사 이전을 위해 3월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집기배치를 완료했으며, 청사 이전 시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신청사 이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본관·별관으로 분리된 임시청사가 통합되면 시민들의 혼란이 해결되고 직원간의 화합도 도모돼 더욱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동남구청 외에도 부지에는 천안어린이 꿈누리터(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 지식산업센터, 주상복합아파트(힐스테이트)가 들어서고 있다.

 

행복기숙사는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천안어린이 꿈누리터는 7월 입주 예정이다. 주상복합아파트는 20213월 입주해 동남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의 주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남구청 개청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무기한 연기된다.

 

곽현신 동남구청장은 새 시대 개막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동남구청 신청사 이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임시청사를 운영하면서 발생했던 내·외적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동남구민 편익 증진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복 기자, 김은숙 기자 bok91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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