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11기 해군발전자문위원 위촉식 ... 해군이 미래 전장 환경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

  • 등록 2025.02.08 12: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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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전문성과 해군의 미래 전략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해군은 2025년 2월 6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11기 해군발전자문위원 위촉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각계각층의 민간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해 해군의 미래 발전 전략과 국방력 강화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양해군을 향한 비전, 민간 전문성과의 협력

 

해군은 “해양강국, 대양해군” 이라는 국가적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 중이다. 이에 따라 군사, 안보, 과학기술, 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을 해군발전자문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시각과 전문적 통찰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번 제11기 자문위원단은 기존 군사 전략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무인체계, ▲사이버 안보, ▲해양환경 변화 대응 등 미래 지향적 이슈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해군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해양 안보의 최전선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해군발전자문위원회의 역할과 중요성

 

해군발전자문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대한민국 해군의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은 해양 안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해군이 미래 전장 환경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환경 변화, 첨단 무기체계의 급격한 발전, 복합적 비군사적 위협의 증가 등으로 인해 해군의 전략적 사고 전환과 기술 혁신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자문위원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해군본부 정책실과 정훈공보실 관계자들은 “민간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통찰이 해군의 전략적 방향 설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군은 민·군 협력의 시너지를 통해 한층 더 강력한 해양전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촉식 영상보기 클릭

 https://www.youtube.com/live/YnTabvIQ1XA?si=tURNiWDvwWz8y34g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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