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장교의 선행미담, 국방위원 서청원의원 표창장수여... ‘위기청소년에 대한 큰 도움‘ 뒤 늦게 알려져

  • 등록 2020.01.12 20: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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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우리사회에서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에 해군장교 강하민대위 (국군체육부대)의 선행이 알려져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2019년 11월 경기도 화성시의 Y군(16세,중학생)은 다문화 가정의 어려운 생활 환경가운데 살고 있었다. Y군은 다니는 중학교에서도 친구가 전혀 없어 늘 외톨이로 지내다가 우울증을 앓게 되어 정신과 진료를 받기도 하였다. 이후 Y군은 자살을 반복해서 시도하기도 하였다.

 

이에 Y군의 부모로부터 상담을 의뢰받은 강대위가 매 주말마다 Y군을 만나서 심리상담 면접을 하였고 강대위 자신의 학창시절의 경험담과 함께 Y군의 의식에 잠재되어져 있는 본질적인 두려움과 공포, 극도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려는 상담과 함께 꾸준한 노력을 한 결과, Y군의 자살충동을  해소시켜주었다.

 

이후 Y군은 강대위로 인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가고 있다고 한다. Y군은 강대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강대위는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위해 무료 과외와 진학진로 지도도 해줬다고 한다.

또한 ‘외로움’에 스스로 목숨 끊는 노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가운데 강 대위는 평소 바쁜 와중에도 ‘노인들의 대화상대’가 되어주기도 하였다.

 

 한편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한  대다수의 시민들은  강대위의 선행에 대해 " 요즘처럼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때에 이런 청년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것이 정말 마음 뿌듯하고 기쁜 일이다" 라고 그의 선행에 대해 칭찬하였다.  

 

 

 

 

 

 

 

 

김승규기자 kmcks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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