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추석 연휴기간 총 3,200만 명 이동

  • 등록 2025.10.14 18: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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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10.2.∼10.12.) 운영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10.2.∼10.12, 11일간) 동안 총 3,200만 명(잠정치)이 이동했으며, 이는 대책기간이 6일이었던 지난해 이동인원 2,973만 명보다 7.6%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다만, 추석 연휴기간 증가에 따른 이동인원 분산으로 일 평균 이동은 작년보다 2.5% 감소(791만 명 → 771만 명) 했다.

 

이동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4.7%)를 이용 했으며, 철도(7.5%), 버스(5.7%) 순으로 나타났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의 일 평균 통행량은 541만 대로 작년 555만 대보다 2.5% 감소했다. 이는 긴 연휴기간으로 인해 이용객이 분산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추석은 귀경기간(최대 7일)이 길어, 주요 도시간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증가하고, 귀경의 경우 차량 분산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교통사고* 일 평균 발생건수는 263건으로 작년 480건보다 감소(45.2%↓) 했으며, 일 평균 사망자 수는 6.5명으로 작년 6.8명보다 소폭 감소(4.4%) 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긴 연휴기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특별교통대책 기간동안 큰 사고 등이 없었던 것에 대해 감사한다”면서, “이번 대책기간 동안의 교통수요 등 분석과 교통대책 시행결과 개선할 점을 보완하여 국민들의 이동안전과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은민 기자 rkddmsals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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