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수해에 전국 각계서 기부 온정 이어져

  • 등록 2025.08.21 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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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기업‧종교단체‧개인까지 다양한 주체 참여

 

(시사미래신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월 21일 수해 다음날부터 8월 중순 현재까지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 다양한 주체가 자발적으로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탁하며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평군은 기부에 동참한 단체와 개인의 명단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접수된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실질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부 단체 및 기부자 현황(기존 보도 제외)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서울지방식약청 △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 △경기도 문화관광 해설사회 △강남복지재단 △김포시 복지재단 △서울시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가평로타리클럽 △ 사단법인 월드쉐어 △경기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기업‧병원‧학교 등

 

△한일전기 △인천 제뉴인그립 △웰크론 △크리스탈생수 △㈜무궁화 △조은마트 △일산백병원 노동조합 △동두천중앙성모병원 △NH농협금융 △경복고 산우회 △굿네이버스 △SIT솔루션 △한미약품

 

▲종교‧봉사단체 등

 

△부천 송내 사랑의교회 △한주(통일교) △사랑의밥차(충북 제천) △율백회(가평재경향우회) △민들레가게(서울)

 

▲ 개인 기부자 명단

 

△김진용 △권영웅 △류순득 △조태숙 △정한국 △오영애 △김경하 △권장미 △장동철 △송호경 △도현태 △이은미 △유영일 △장동국 △나윤영

 

기부는 성금뿐 아니라 라면, 생수, 세제, 에어컨, 침구류, 에너지바, 홍삼, 두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복구 장비, 현장에서 조리한 식사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 위주로 전달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정성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모든 성금과 물품은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현재도 기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된 지원은 전담 부서를 통해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전량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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