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청년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2025년 숨은 보석 발굴 프로젝트, 내일은 강사’ 사업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강사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5회차로 구성됐으며,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강의 기획 및 교수법 교육 △시연 강의 및 전문가 피드백 △강사 활동 지원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전 강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최종적으로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강사비·재료비 지원을 통해 실제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강의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신청 기간은 4월 14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 게시판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가진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강의로 풀어내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