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아산시 김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5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열린 2025년 교육청소년과 주요업무 보고에서 탕정7초등학교 복합화 시설 추진과 탕정2고 설립 지연에 따른 학생 배치 문제 해결을 강력히 요구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아산시로부터 “탕정7초등학교 복합화 시설을 추진하겠다”라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박재권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올해 6~7월 공모 신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청과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복합화 시설은 학교 내에 교육 기능 외에도 체육시설, 문화공간, 도서관, 주민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합적인 시설을 함께 구성하는 것이다. 복합화 시설을 설치하면 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교 시설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김 의원은 탕정2고 개교가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지연됨에 따라, 현재 중2·중3 학생들의 학교 배치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아산에서 학생들이 먼 학교로 배정되는 것은 큰 부담"이라며, "교육청은 학생들이 근거리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배치 계획을 조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과장도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