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원은 지난 2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조건 실태조사 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승영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류정화․이기형․김승겸․최재영 의원과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평택시사신문 편집국장, 시화노동연구소 박사, 평택비정규노동센터 소장,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평택경비지회 지회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평택시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노동환경 및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경비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3개월 미만 초단기 계약 ▲경비노동자 휴게시간 및 시설 개선 ▲경비업체 변경 시 고용승계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유승영 의원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조금이나마 개선이 되어 경비노동자분들이 더 나은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