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3일 오후 경남 사천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했다. 지난 2월 마산어시장 방문 이후 3주 만에 경남 지역을 찾아 전통시장 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은 활어, 선어, 패류, 건어물 등 다양한 수산물 점포를 일일이 둘러보고 제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사천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었다. 이번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이 함께하며 민심을 청취했다. 오늘 대통령이 방문한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은 삼천포항 인근 바닷가에 위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수산물 특화 전통시장이다. 사천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와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신선한 수산물을 다루는 상인과 고객들로 활력이 넘치는 곳이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3일 오전 경남 사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을 축하하고 우주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정부의 지원 의지를 선포하고자 마련됐다. 대통령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대통령은 방진복과 방진 모자를 착용하고 우주센터로 입장하여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의 안내에 따라 우주센터를 둘러봤다. 김 원장은 차세대위성 2호가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하여 위성을 개발한 첫 사례라며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를 열어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고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 대통령은 또한 궤도환경시험실로 이동하여 대형 열진공시험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경은 얼마인지, 어느 정도의 극저온과 극고온 상황에서 시험하는지 등을 물으며 관심을 표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군 정찰위성을 둘러보며 우리 위성이 월등한 성능으로 북한의 동향을 정확히 포착할 수 있다는 김 원장의 설명에 우리 우주기술의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우주센터 시찰 후 참석한 출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2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존 포데스타(John Podesta) 미국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선임고문을 접견하고, 한미 간 기후 분야 협력,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포데스타 선임고문이 현 직책 임명 후 첫 번째 해외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국빈 방미 계기에 바이든 대통령과 탄소 저감 등 녹색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점을 상기하면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한미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대통령은 또한 한국이 기술혁신과 신산업 투자를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달성해 나갈 것이며, 한국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한 ‘녹색 사다리’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데스타 선임고문은 한미 양국이 기후 분야 협력을 통해 야심차게 설정한 NDC 목표를 함께 추구하는 것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전세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2일 오후 취임 후 세 번째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10명의 종교계 지도자들이 초청됐다. 오늘 오찬 간담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이용훈 의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교구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 천도교 주용덕 교령 대행,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의료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참석자를 대표하여 근래 우리 사회가 어려움이 많지만 국민들의 일상이 편안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과 종교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종교지도자들과의 인사말씀 이후 대통령은 종단별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1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사라 샌더스(Sarah Sanders) 미국 아칸소州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한-아칸소州 협력 증진, 한인사회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6·25전쟁에서 기적같은 ‘인천상륙작전’을 이끈 맥아더 장군의 고향으로 알려진 아칸소州는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곳이라고 말하고, 지난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처럼 한-아칸소州 협력도 다방면으로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아칸소州 역사상 최초의 여성 주지사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샌더스 주지사가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미동맹과 한-아칸소州 관계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샌더스 주지사는 최근의 한미동맹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유수 기업들을 방문해 한-아칸소州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협의를 가졌다고 했다. 특히, 샌더스 주지사는 아칸소州가 리튬 개발의 잠재력이 높다고 하면서, 친기업적인 환경을 갖춘 아칸소州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길 바란다고 했다.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노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오셔서 큰 힘이 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활동을 같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 재생에너지 도시’ 글로벌 RE100 캠페인에 경기도가 동참하고, 31개 시군도 가입을 독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00% 재생에너지 도시’는 이클레이가 전 세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도시 차원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가 올 하반기 개최하는 ‘기후테크 산업전’에 세계 기후테크 기업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이클레이 측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은 “경기도의 야심 찬 기후변화 대응, 경기RE10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1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강원의 미래를 열어갈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등 발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올해 시작된 민생토론회를 통해 정책수요자 입장에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부처와 부서의 벽을 허물어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임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부처가 힘을 합쳐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여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강원도가 군사시설로 우리의 안보를 지켜주었고 울창한 산림, 댐, 호수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을 지켜주었지만 이에 따른 제약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옥죄는 규제를 혁신하고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강원도의 주력산업을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재편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첨단산업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소양강댐 심층의 차가운 물을 데이터센터의 냉방에 활용하고 데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 스페인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스페인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와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지자체이고,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라며 “스페인은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관광 국가 중 하나고,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이자 자동차 생산도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다.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스페인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대사는 “한국 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이 외국에서 보기에 매력적인 요인이다. 경기도와 스페인 간 상호통상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대사는 2008~2010년 주한 스페인 대사관에서 한차례 근무한 경험이 있다. 2022년에는 대사로 부임, 한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한-스페인 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가 중 하나로
(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부천시병에 하종대, 화성시병에 최영근, 화성시정에 유경준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또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에는 김유성을 우선추천(전략공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의힘 공천위는 잔여 선거구 9개중 우선추천 4개 선거구를 의결했다. 화성시정에 우선추천 된 유경준 의원은 국민의힘 최고의 경제전문가로, 공천위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의 경제 성장 청사진을 화성시민께 제시할 적임자로 판단했으며, 또한 호남선거구 중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에 김유성 후보를 의결하여 호남지역에 후보자를 전원 공천 완료했다고 했다. 추후 의결한 국민추천 지역을 포함하면, 16년 만에 전국의 모든 지역구 후보자들 배출하는 것으로 공천위는 국민 통합을 위해 지역주의의 장벽을 허물고 국민 한분 한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 총선으로 국민의힘은 전국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는 것을 넘어서 국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 각종 이의제기 사항에 대한 논의도 있었는데 그 결과 상당 수의 내용이 당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이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매년 조사하는 유리천장지수(glass ceiling index)가 발표됐는데, 2023년에도 한국이 꼴찌를 차지하며 12년 연속 최하위다”면서 “성별 임금 격차도 압도적 1위로 OECE 평균이 11.9%인데 한국은 무려 31.2%로 30% 넘는 임금 격차는 29개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눈에 보이는, 보이지 않는 모든 차별을 넘어 더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며 “일터와 일상에서 모두가 평등을 누리는 사회로 함께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도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영화 상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주제에 맞춰 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포토존을 설치해 특별한 날을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센터, 청년 교류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청년 교류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면 한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다.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협력관계가 강화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국장급 실무그룹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휘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와 경기도의 우정은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유대를 지속하고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며 “2011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그동안 양 지역이 노력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새롭게 구성할 국장급 실무그룹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기후 행동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계속 협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경기도와 미시간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4월 미시간주에서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를 만나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월 7일 오후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故 손명순 여사의 별세 소식을 듣고 아래와 같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손명순 여사님께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보내드리는 마음은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을 만나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습니다. 김현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여사님 떠나시는 길 편히 잘 모셔주시기를 바랍니다. 여사님께서는 평생 신실한 믿음을 지키며 소박하고 따뜻한 삶을 사셨습니다. 신문 독자투고란까지 챙겨 읽으시며 김영삼 대통령님께 민심을 전하셨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정치적 동반자의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 여사님의 삶을 고맙고 아름답게 기억할 것입니다. 하늘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도를 계속 해 주시리라 믿으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한편,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을 편성하여 장례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월 7일 오후 방한 중인 '그레첸 위트머(Gretchen Whitmer)'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접견하고, 우리나라와 미시간州 간 협력 방안, 우리 진출 기업과 한인 사회에 대한 지원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국빈 방미를 계기로 확장억제, 경제 안보, 첨단기술, 문화·인적교류를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미시간州에 투자하는 모든 국가 중 한국의 투자 규모가 2위에 달하는 등 양측 간 경제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과 중공업이 발달한 미시간州에 투자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핵심 산업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에 대한 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위트머 주지사는 한국의 對미시간州 투자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미 간 경제협력 및 포괄적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양측이 전기차 배터리 등 경제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방한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월 7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그간 항공과 해운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로 나아가는 관문 역할을 해 온 인천이 우리 항공·해운·물류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1968년 개통한 경인고속도로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로 구축된 컨테이너 설비 인프라가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발판이 됐다고 평가하고, 2001년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이 연간 여객 7천만 명과 화물 280만 톤을 처리하는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앞으로 동북아의 허브인 인천공항과 서해안 거점항만인 인천항을 교두보로 우리 전략산업인 항공산업과 해운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우선, 제2여객터미널과 활주로를 증설하는 인천공항 4단계 확장 공사를 연내 완료하여 글로벌 메가허브 공항으로 도약시키고 2026년까지 인천공항 배후에 첨단 복합 항공단지를 조성해 향후 10년간 10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항공-아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리랜서들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첫 단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오늘이 일곱 번째 회의인데, 회의 때마다 청년·여성 등의 얘기를 직접 들으면서 차곡차곡 현실적인 대안을 쌓아가고 있다”며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경기도정 전체가 힘을 합쳐서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다른 광역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보다도 더 인구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도록 애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 실행위원회는 김동연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지난 1월 25일 제6차 위원회에서 도민참여단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실․국이 검토한 실행계획을 보고 받고 전문가들과 추가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논의에서 미
(시사미래신문)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개최되는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가 우천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27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이는 기존 개최일인 오는 20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야외 행사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축제의 시간과 장소는 당초 계획처럼 정오(12시)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다. 주요 행사인 중국 전통 놀이 및 공예체험, 중국 전통의상 체험 등도 그대로 진행된다. 또한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판매·홍보하며, 상생·연대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첫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라며 “관광객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영종소방서·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1249-18(산사태취약지역) 일원에서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앞둔 만큼, 관련 기관 간 협동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뒀다. 훈련은 공무원, 경찰, 소방, 주민 등 3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이상기후로 중산동 일원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시간당 100mm 이상 내려 산사태가 발생한다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산사태 현장에서의 상황전파, 주민대피, 대피거부자 대응, 인력·장비 동원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 기관 간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중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산사태 재난 발생 양상이 과거와 달리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영종·용유지역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법' 등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일제 조사는 주소정보시설의 훼손·망실, 표기 오류 등을 조사한 후 선제적으로 정비, 구민의 위치 찾기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조사 대상은 영종·용유지역 내에 있는 ▲도로명판 3,438개, ▲건물번호판 7,342개, ▲기초번호판 2,215개, ▲주소정보안내판 40개, ▲국가지점번호판 44개 총 총 1만3,079개 주소정보시설이다. 구는 스마트 주소정보관리시스템 모바일 기기(KAIS)를 활용해 망실·훼손 여부, 안전상태,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위치 적합 여부, 표기 내용(도로명·기초번호 등)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망실·훼손 시설물 등이 확인될 시 재설치·보수 등의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시설물 낙하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즉시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수협개발 인천사업소, ㈜케이제이인더스트리, 에이치디씨랩스㈜가 참여해 물류 사원, 제조단순직, 환경미화 등의 직종의 인력을 채용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원도심 지역 일자리 확대와 구인난 해소를 위해 열린 행사인 만큼, 중구(원도심)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구인처들로만 진행됐다. 이날 현장 면접에는 중장년층 구직자 약 170여 명이 참여했고, 행사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빠른 채용을 확정하고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만족하는 일자리를 확보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인력 수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행사를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처에는 인력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시 중구는 북성동 지역의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통합감시 CCTV’를 구축해 오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CCTV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2개 사가 위치한 북성동 공업지역 일대를 감시하게 되며, 구청 환경보호과에 설치된 ‘환경종합상황실’에 실시간 상황이 표출된다. 구는 이번 대기오염 예방 통합감시 CCTV 관제로 오염 발생지역을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오염원을 식별해 이상 징후가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 점검 등 즉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환경종합상황실은 중구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7개소에 대한 감시와 더불어, 에어코리아(한국환경공단 대기환경정보 실시간 공개시스템) 등과의 연동을 통해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이번 통합 CCTV 설치로 감시범위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중구 관계자는 “대기오염감시 CCTV의 운영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경각심을 일깨워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에게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환경종합상황실 운영에 내실을 기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