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북도는 2021년 도내‘기업환경만족도 조사결과’전년대비 1.9% 증가한 79.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업지원시책․기업애로사항․투자환경․기업정주여건에 대한 만족도와 코로나19 관련 피해상황 등 28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응답율은 42.5%로 작년대비 27.6% 증가했고,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기업공급망 차질이 장기화 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업환경 종합만족도는 소폭이지만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애로 지원분야 (6%↑)와 투자환경 분야(1.5%↑)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조사에서 충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사업은 자금이 27.7%로 가장 높았고, 인력양성 및 고용촉진(22.1%), 정주여건(9.9%), 기술개발지원(8.9%), 판로․마케팅(8.4%)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지원정책 분야에서는 해야 할 사항으로는 수혜기업, 지원금액, 지원기간 등 지원규모 확대가 5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충북도의 투자환경 분야는 기업 이전 또는 증설투자시 타시도대비 약점으로 인력확보의 어려움(35%), 투자 인센티브(20.8
(시사미래신문) 안양의 소상공인들은 매출증대를 위해 시장바우처 사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가 8일 발표한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역의 소상공인 대부분은 시의 지원사업 중 시장바우처사업을 5점 만점에 4.33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교육컨설팅, 경영환경개선 등도 3.7점을 넘어서며 호응도가 높았다. 시장바우처사업은 매출 기여도, 고객 증가, 상권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소상공인 대부분은 높게 평가했다. 안양시의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전통시장(5), 상점가(5), 골목상권(14) 등 24개 상권의 상인회장과 각 점포 대표(720명)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실시됐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상권분석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는 취지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은 시 및 정부지원 사업 중 애로점으로 지원금의 사용범위 한계(58%)를 첫 번째로 꼽았고, 신청서류 작성 및 복잡한 신청절차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점포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약화된 상권(26%)을 첫 번째로 짚었으며, 2순위로 높은 임
(시사미래신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영상회의로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변화된 방역체계를 시민에게 적극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새로운 방역체계로 전환됐다”며 “신속항원키트로 시민이 스스로 검사하고 역학조사도 시민이 직접 기입하는 개편된 방역체계에서 시민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이를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한 새해 지원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올해 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시기가 도래, 가장 어려운 시기에 대출금을 갚는 문제에 직면한다”며 “이에 대한 지원책을 예산계획과 함께 마련하고 2차 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민선 7기 시정슬로건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가 실현되기 위해 시정의 시민참여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민선 7기 대전시정은 시민참여와 시민주권 강화를 일관되게 추진했지만 아직 부족한 게 적지 않다”며 “공직자에게는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성남비행장 소음대책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보상금 신청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된다.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성남비행장 소음대책지역은 수정구 시흥, 사송, 오야, 고등, 둔전, 신촌, 심곡, 복정동 일대이며, 성남시청 홈페이지(새소식)나 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법 시행일인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이다. 성남지역 대상자는 550여 명으로 추산된다. 보상 금액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인당 월 3만~6만원이다. 단, 전입시기, 근무지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지급 신청하려면 성남시가 우편 발송한 보상금 지급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환경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기한 내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년 동안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매년 1년 단위로 신청을 받아 올해년도 보상금 신청은 내년 1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18일까지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맞벌이, 질병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서류심사와 인·적성 검사 등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응시자격은 만 3개월~12세 이하의 아돌돌봄이 가능한 안산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아이돌보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ansan.familynet.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50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 65세 이상 어르신 43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어르신 소일거리는 8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경로당 안전지킴이(363명), 환경정비(3066명), 어르신 환경감시단(336명), 클린공원 지킴이(300명),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82명), 반려견 계도(6명), 어르신 복지 배달서비스(2명), 복지도우미(145명) 등이다. 이중 경로당 안전지킴이 분야는 1월 3일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내 각 경로당 회장을 안전지킴이로 지정·선발해 가스, 전기, 방역 등 경로당을 책임 관리하도록 했다. 월 5만원의 보상금을 정액 지급한다. 다른 7개 분야 소일거리는 오는 2월 8일부터 16일까지 모두 3937명 모집 절차를 밟아 오는 3월 2일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12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13만2960원을 받게 된다.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080원을 적용해 봉사료를 책정했다. 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이 크다”면서 “코로나19가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20일까지 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2주 연장된다고 7일 밝혔다. 연장조치는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현재의 거리두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증·사망자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연장되는 강화조치 주요 내용은 사적모임 인원기준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6명(단, 식당·카페에서는 방역패스 적용하되, 미접종자 1명 단독이용만 가능)까지로 종전과 동일하다. 또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 유지하고, 3그룹 및 기타 일부 시설(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평생직업교육학원, 마사지·안마소, 파티룸 등)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 유지한다. 다중이용시설 11종(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등)에 대해서는 방역패스가 적용되며, 종교시설의 경우 접종여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30%(최대 299명)까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70%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및 실내 환기 자
(시사미래신문) 차량들이 수시로 오가는 터널에서 갑작스런 사고나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피와 안전조치가 급선무다. 안양시가 올해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호암2터널에 보차도 분리벽을 설치하고, 충훈터널에는 피난연결통로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호암2터널은 석수동(경인교대 인근)에서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을 연결하는 길이 605m·폭 9.8m도로다. 이중 안양 구간이 324m로 서울 구간(281m)보다 약간 길다. 시는 11억원을 들여 오는 5월 착공해 8월까지 안양구간(324m) 하행선 보행로에 높이 3.5m의 보차도 분리벽을 설치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CCTV와 보행등도 추가된다. 차량통행으로 발생하는 소음과 매연을 차단하고, 보행로의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도 협의를 마쳤다. 충훈터널(석수동 산 162-26)에 대해서는 7억원을 들여 터널 내부 4곳에 피난연결통로를 설치한다. 차량사고로 인한 연기나 화염으로부터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조치다. 4곳 중 3곳을 차량운전자 등의 대인 피신통로로 확보하고, 나머지 한 곳은 차량 피난 또는 회차가 가능한 통로로 설치한다. 충훈터널 피난연결통로는 지난해 11월 착공, 오는 5월 중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총 6,08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는 2021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기간 중 25일 동안은 시가 임명한 통계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조사를 실시하거나, 전화조사, 조사표 배포조사 등을 실시한다. 조사가 이뤄지는 내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장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 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조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다. 조사된 자료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과천시의 정책 수립·평가와 지역개발 계획 수립, 지역 소득 추계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결과는 2022년 9월 잠정, 2022년 12월 확정 발표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지역 및 국가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시사미래신문) 도로변에 전봇대가 사라지며, 미관을 겸비한 걷기 편한 길로 변모한다. 안양시가 안양여고사거리∼안양대교(안양로), 박달사거리∼박석교(양화로), 우체국사거리∼비산고가교(관악대로), 현충로(안양초교 통학로) 등 4개 구간 전기·통산선로 지중화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역 지중화사업 구간 총연장은 3,029m로 3km가 조금 넘는다. 시는 한전·통신사와 함께 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3개소 중 1,369m로 가장 긴 안양로와 1,060m인 양화로가 금년 7월에, 관악대로 600m구간은 10월에 각각 준공 예정이다. 시는 2020년 2월 한전과 지중화사업 추진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지중화 관로 및 케이블 굴착에 들어가 공사 진행중이다. 이 지역에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보행로가 확보돼 편리해지고 도시미관이 살아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양초교 정문으로 이어지는 통학로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길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는 이와 더불어 비산사거리∼학운교사거리(1,350m)와 벌말초교 통학로 일대(510m) 두 개 구간에 대해서도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으로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생계곤란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통해 급박한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도록 선지원 후처리를 원칙으로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은 긴급 지원의 필요성을 포괄적으로 판단하고 심의를 거쳐 최대 6회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긴급복지 지원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1억5,2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이다. 지원금액은 위기사유와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하면 4인 기준 생계비 130만4900원, 주거비 42만2900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이내로 받을 수 있다. 그 외 사회복지 시설 이용료,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등도 포함된다. 대상 가구는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구금시설 수용되는 등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실직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경우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이다. 신청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청 주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2월 4일 오후 시청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6개월간 용역을 맡은 평화인권교육센터가 수립한 제2차 인권 기본계획(2022년~2026년)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행한 제1차 인권 기본계획(2017년~2021년)에 대한 분석과 평가, 성남시 인권환경과 정책 수요를 반영한 2차 5개년 계획을 내놨다. 이번 인권 기본계획은 ‘서로 함께 이어지는 도시, 성남’을 정책 비전으로 한다. 정책 목표는 ▲함께 살아가는 성남(기초생활권) ▲어디서나 안전한 성남(평등·안전) ▲모두가 건강한 성남(건강) ▲노동이 존엄한 성남(노동) ▲시민이 만드는 인권도시(성남참여·인권체계) 등 5가지로 설정했다. 각 분야 정책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한 세부 추진 과제는 50개를 제시했다. 기초생활권 분야에선 성남시민의 최소 주거환경 보장, 1인 가구가 사는 원룸, 고시촌, 쪽방 등 기준 이하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이동권 보장, 학교밖 청소년 대안 교육 강화, 이주민 자조 모임 지원 등을 제안했다. 평등·안전 분야는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교통체계를 확대 구축해 빠르게 교통정보를 전달하고 재난과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안전하고 똑똑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급변하는 교통환경에 선제적 대응 및 신속·안전한 교통체계 흐름 개선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지능형교통체계 분야 전문가와 천안 서북 ·동남경찰서, 용역수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과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능형교통체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도로전광표지판(VMS) 교체, 신호제어시스템과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센터 시스템 보강 등에 나선다. 도로전광표지판(VMS) 교체는 지난 2007년 구축돼 운영 중인 관내 주요도로 17개소 도로전광표지판의 표출부, 제어기, 카메라를 새롭게 교체해 교통 원활 여부 등 실시간 교통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신호제어시스템과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은 충남소방본부와 데이터 통신 연계 개발을 통한 서비스 구현으로, 소방차나 구급차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2월 4일~18일 ‘청년 일자리 경험사업’ 참여 희망자 79명을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에게 시청·출연·민간위탁기관 등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해 실무와 경력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난해보다 참여인 원을 9명 늘렸다. 이를 위해 올해 13억2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관계기관 내 33개 부서를 통해 40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는 기록관 업무 지원(시청 행정지원과), 창의톡톡 도예공방 지원(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청년 커뮤니티 지원(청년지원센터 판교) 등의 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각 부서 추진 사업별로 다음 달부터 6개월~10개월간 하루 4시간~8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080원을 적용한 급여액에 주휴·연차 수당 등을 합쳐 하루 4시간 근무 기준 월 125만원 가량, 8시간 근무기준 월 240만원 가량을 받게 된다. 사업 기간에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도 진행된다. 참여하려는 18세~34세의 성남시 거주 미취업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 있는 사업 부서별 지원 자격, 실무 내용 등을 확인한 뒤 신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전국 최초로 작년 첫 추진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상교통 지원 사업이 올해 2년차를 맞는다. 4일 시에 따르면 작년 6월 시행한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에 따라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은 카드 한 장으로 환승기능은 물론 관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시는 사업 대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4만 원, 연간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무상교통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약 2만2천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보고 있으며, 분기별 평균 이용금은 지원금의 절반보다 조금 많은 수준인 2만3천 원으로 조사됐다. 사업 시행 이후 이용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9~11월 이용시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1.6%(860명)가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또 이용시민들의 47.3%(568명)는 연간 16만 원의 지원금에 대해 ‘적정하다’고 답했으며, 57.1%(686명)는 무상교통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시는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의견과 상록·단원노인지회 의견을 수렴해 모든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기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 맥주 축제인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6월 5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6월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26개 브루어리가 참가해 300여 종의 수제 맥주를 선보인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오락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부인 이선영 여사,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차지호 국회의원,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과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오색시장 상인회 김주현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야맥축제가 오산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오산의 축제하면 '오! 해피 산타마켓' '오! 해피 장밋빛 축제' 그리고 민간이 주도하는 오색시장 '야맥 축제', 이 세 가지가 떠오르고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이 오산을 찾아와서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축사
(시사미래신문)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5월 30일(금),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건설장비 단체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가 참여해 총 1,061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나눔 실천이다. 두 단체는 건설장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기탁금은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200만원,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861만원을 각각 전달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접수되었다. 후원금 중 ▲㈜유압크레인협회 용인협회에서 기탁한 200만원은 용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지회에서 기탁한 861만원은 용인지역 재난재해 복구(430만 원) 및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431만 원)를 위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탁을 넘어 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5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확정과 김남국 전 의원의 대통령실 비서관 복귀가 같은 날 이루어진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깊은 상처로 남을 날”이라며, “사법부는 대북 불법 송금 커넥션에 단죄를 내렸고, 대통령은 국민의 불신임을 받은 측근을 다시 품으며 권력의 경계를 무너뜨렸다”고 질타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정권을 쥐면 국민보다 측근을 먼저 챙기고, 책임보다 방탄을 앞세울 것이라는 예감이 현실이 되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며, “오늘 그 씁쓸한 장면을 대한민국은 목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대법원은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 벌금 2억5000만 원, 추징금 3억2595만 원을 확정했다. 쌍방울 그룹과 공모해 394만 달러를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를 비롯해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수수 등 중대한 범죄가 모두 유죄로 확정됐다. 하지만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코인 보유 논란’으로 지난 총선에 불출마했던 김남국 전 의원을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 임명했다. 이에 대해 고준호 의원은
(시사미래신문) 서울시는 5일 市물가대책위원회에서 하수도사용료 인상(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안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하수도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되고, 누진제를 적용했던 가정용 요금은 단일요금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인상에 앞서 지난 2월 28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공동으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하수도 요금 체계 개편 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하수도사용료 인상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노후 하수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2023년 결산기준, 서울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56%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평균 원가(㎥당 1,246원)에 비해 실제 요금(㎥당 693원)이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노후 관로 정비와 처리시설 현대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시급하다 현재 서울시의 하수관로 총 길이는 10,866km이며,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관로는 전체의 55.5%에 해당하는 6,029km에 달한다. 하수를 처리하는 중랑·난지·서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5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3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 이경희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기관 및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첫 번째 방문 현장인 신내차량기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의 시설 및 운행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이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환기설비 설치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기시설 개선에 관한 민원사항에 대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6월 26일 예정된 롯데마트 재개장과 관련하여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의 추진현황을 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