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시문화재단에서는 화성시가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화성시민의 문화향유 수요를 충족시킬 방안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화성시 소재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110곳의 정보를 지난 14일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은 2021년도에 진행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연구’를 진행하며 발굴했다.
공공 및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49곳의 대형 복합시설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61곳의 소규모 공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남부권 28곳, 동부권 66곳, 서부권 16곳으로 집계됐다.
수집된 공간정보는 기능에 따라 크게 생활예술공간 생활기술공간 생활교류공간 소비융합형문화공간으로 나누었으며 생활교류공간 41곳, 생활예술공간 38곳, 생활기술공간 17곳, 소비융합형문화공간 14곳으로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은 지역주민들의 각종 모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커뮤니티 공간인 ‘생활교류공간’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종대 대표이사는 “화성시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간을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현재 소개된 공간 이외에도 더 많은 공간이 함께 동참해 도시 문화 저변 확대에 함께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화성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지도’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정보에 대한 문의나 제보는 문화정책기획팀으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