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교육

영통중학교 ‘책읽는 학교모델’중심교 운영

URL복사

인공지능시대 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 책읽는 학교모델 중심교 선정

- 15분 틈새독서 실시

-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수업 학교도서관 인공지능 융합교육

-  “함께 읽고 책으로 공감하는 마음약국” 특별실 연합으로 진행(위클래스, 사회복지실, 학교도서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도서관정책과는 2021-2023 경기교육기본계획 및 올해 학교독서교육 계획에 따라 학교의 지속적인 독서교육의 체계화와 조직화와 학생 독서시간 확보 등을 이루고자 지역별 초중고 중 1개교씩 25개의 ‘책읽는 학교모델’ 중심교를 선정하였다. 책 읽는 학교 모델을 통한 사례 확산과 공유를 위해 영통중학교(교장 이윤환)가 책읽는 학교 운영 모델 중심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본교는 ‘책읽는 학교’, ‘교과과정 속 독서교육’ 내실화를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독서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책읽는 학교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형성을 위하여 전교생에게 ‘책에게 말을 걸다’라는 독서기록장을 배부하여 독서기록장 다활용 학급에게 격려차 우수상과 선물을 수여하고 있다.

 

둘째, 학교도서관에서는 분기별로 ‘나를 바꾸는 시간, 15분 틈새독서’(아침, 점심)를 운영해오고 있다. 전교생 아침 독서보다는 참여율이 낮기는 하지만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독서시간이라는 장점을 활용하여 신청 인원 중 대부분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며, 완료 후에는 수료증도 전달할 예정이다.

 

셋째,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1학년 자유학년 주제선택 수업을 맡아서 운영하며 1학기에는 ‘인공지능 주제탐구 융합독서반’, 2학기에는 ‘북트레일레 제작 융합독서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1학기에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가 담긴 청소년 소설을 읽고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 토론 활동을 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용 도구를 이용하여 소설속 문제상황을 해결하는 창의적 설계물(엔트리로 AI대출도우미 제작, 마이크로비트으로 감정표현 로봇 얼굴 제작)등을 제작해보았다.

 

넷째, 전교과 연계 교과독서수업 활성화를 통해 전교과 추천도서를 제시하고 학생들의 과정평가 활동에 반영되고 있다.

 

다섯째, 자율동아리 연합(도서부, 상담실, 사회복지실 소속 교사 및 학생)하여 ‘함께 읽고 책으로 공감하는 마음약국’ 독서프로젝트 활동을 2년째 운영 중에 있다. 자율동아리 학생들은 홍보와 도우미 역할을 하고 각 실의 담당 교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진로나 성적, 교우관계, 가족간의 문제, 성격)을 쓸 수 있는 상담지와 사서교사의 도서를 추천받아 처방약으로 준 젤리와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통중학교 이윤환 교장은 “인공지능시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독서교육이 매우 중요”라며,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 앉아서 그 짧은 시간 동안 책읽기 활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보며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우리 영통중 학생들이 이렇듯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형성을 통해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배너
배너





오늘의 詩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