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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 경찰

“장병 발목 잘렸는데 UN서 ‘북 체제 존중’ 평화 구걸”… 나경원, 정권 ‘안보 무능’ 대수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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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최근 발생한 DMZ(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참사와 이재명 대통령의 UN총회 연설을 정조준하며 맹비난을 가했다. 나 의원은 23일 오전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전방 장병이 피를 흘리는 비극 속에서도 북한의 눈치를 보며 ‘가짜 평화’를 구걸하는 현 정권의 총체적인 안보 무능과 굴종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1. “장병 다리 잘렸는데, UN 연설서 북한 도발 규탄은커녕 ‘평화 타령’인가”

나 의원은 최근 육군 제25보병사단에서 발생한 북한 매설 추정 지뢰 폭발 사고로 장병의 발목이 절단되고, 같은 사단에서 장교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피눈물 나는 안보 참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참사가 벌어진 직후인 한국시간 23일 새벽, 이재명 대통령은 UN총회 연단에 서서 북한의 명백한 지뢰 도발에 대해 단 한마디의 규탄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도발을 감행한 적을 향해 책임을 묻기는커녕, ‘체제를 존중하겠다’, ‘싸울 필요 없는 평화공존’이라며 낯뜨거운 구애만 늘어놓았다”며, “이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국가관이고 안보관이냐”고 통탄했다.

2. “국제무대서 사실상 북핵 용인… ‘완전한 비핵화’ 내팽개친 외교 참사”

이번 UN 연설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국제사회 공인 아래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해 준 참사라는 점도 지적됐다.

  • 모호한 표현의 꼼수: 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대원칙인 ‘북한 비핵화’ 대신 ‘핵 없는 한반도’라는 모호한 표현을 사용했다.

  • 단계적 구상의 허점: ‘핵 고도화 중단-중기적 축소-장기적 핵 없는 한반도’라는 단계적 구상을 공식화하며, 사실상 ‘완전한 북한 비핵화’를 후순위로 미뤄버렸다.

나 의원은 “북한이 비핵화를 전제로 한 대화는 거부하는 상황에서, 이 정권의 낭만적 해법은 북한이 핵을 거머쥔 채 관계 정상화만 누리는 모순적 상황을 낳을 뿐”이라며 “사실상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용인해 준 꼴”이라고 질타했다.

 

3. “적이 지뢰 심어 장병 다리 앗아갔는데… 억제 없는 평화는 허상”

나 의원은 강력한 힘과 자위권 없는 평화는 허상임을 강조했다.

적이 비무장지대를 요새화하고 군사분계선 코앞까지 지뢰를 심어 우리 장병의 다리를 앗아갔음에도, 대통령은 해외 무대에서 ‘상대 체제 존중’만 읊조리고 있다는 것이다. 나 의원은 “부를 땐 나라의 아들, 죽으면 ‘누구세요’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더니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냐”며 “정상적인 대통령이라면 이럴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4. “진상 투명 공개 및 즉각적인 대북 억제 조치 실행해야”

기자회견을 마치며 나 의원은 국민과 함께 정부를 향해 강력한 요구 사항을 촉구했다.

  • 진상 투명 공개: DMZ 지뢰 폭발 참사의 북한 소행 여부와 지뢰 파편 감식 결과를 즉각 투명하게 공개할 것.

  • 도발 규탄 및 억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군사분계선 침범과 무장지대화 작업에 대해 즉각적인 군사적·외교적 억제 조치를 실행할 것.

 

나 의원은 “피 흘린 장병의 희생을 무시하고 입에 담는 ‘가짜 평화’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안보 라인의 대전환을 강하게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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