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대표의원(분당, 수내3·정자2·3·구미)은 성남시가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샛별마을 통과 노선에 대해 공식 반대 입장을 밝힌 점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성남시의 반대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우회노선 검토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가 검토 중인 해당 노선은 분당 샛별마을 아파트 단지 하부를 대심도 터널로 통과하는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추진 중이다. 주민들은 터널 굴착과 발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진동, 고속도로 운영에 필요한 환기시설 설치가 주거 및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지하 고속도로 구조물이 향후 재건축 설계와 공사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 사업 초기부터 안전성과 재건축 추진에 미칠 영향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종성 대표의원은 성남시가 해당 노선 문제를 인지하고 공식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행정적 조치로 평가했다. 다만 단순 입장 표명에 그치지 않고, 진행 중인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와의 협의 과정에서 성남시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국가기간교통망 구축 과정에서 특정 지역 주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 요구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의 공식 입장을 토대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계기관 협의 절차를 지속 점검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우회노선이 구체적으로 검토되도록 모든 사업 과정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성 의원은 샛별마을 주민들의 주거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