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5 (토)

  • 흐림동두천 24.7℃
  • 흐림강릉 23.1℃
  • 흐림서울 26.0℃
  • 대전 26.0℃
  • 구름많음대구 25.7℃
  • 구름많음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4.7℃
  • 구름많음부산 26.2℃
  • 흐림고창 24.1℃
  • 구름많음제주 25.8℃
  • 흐림강화 24.0℃
  • 흐림보은 23.0℃
  • 흐림금산 23.6℃
  • 구름많음강진군 24.2℃
  • 구름많음경주시 24.7℃
  • 구름많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인터뷰 / 시사기획탐방

[인터뷰] 광주시의회 황소제 행정복지위원장 "정치는 시민의 삶…현장이 답이고, 실천이 정치입니다."

URL복사

-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드는 현장 정치"…8년간 조례 28건 제·개정
- 3선 시의원… "지역 숙원 해결·교통·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
- 여성청소년·환경·안전까지… 시민 삶 바꾸는 생활밀착형 의정 실천

 

(시사미래신문)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하는 것.”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결코 타협하지 않고, 꼼꼼하게 현장을 짚으며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인이 있다.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맡은 3선 황소제 의원의 이야기다.

 

지난 8년간 총 28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며 광주시민의 삶을 바꾸는 제도적 기반을 다져온 황 의원. 통학로 안전 확보부터 생활체육시설 조성, 장애인 복지 증진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현안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뜨겁게 발로 뛰어왔다. 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수차례 찾아가 협의를 이끌어내는 등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은 그의 의정활동 전반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주민들이 그를 화려한 정치인이 아닌 ‘우리 동네 진짜 일꾼’으로 부르는 이유다.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이행해 온 3선 시의원이자 광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으로서 새로운 책임을 맡은 황소제 의원을 만나, 그녀의 정치 철학과 의정 성과, 그리고 향후 비전을 들어보았다.

 

 

Q1. 의원님께서는 "정치는 시민의 삶"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선 의원으로서 생각하는 정치란 무엇입니까?

 

"정치는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8년 동안 '시민의 삶이 곧 저의 삶'이라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약속한 일은 반드시 실천하며, 시민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정치의 본질입니다."

 

Q2.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어떠한 각오로 위원회를 이끌어갈 계획이신가요?

 

행정복지위원회는 복지, 교육, 행정 등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분야를 다루는 핵심 상임위원회입니다. 위원장으로서 모든 시민이 정책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단순한 견제와 감시를 넘어, 건설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행정복지위원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Q3. 지난 8년간 총 28건의 조례를 제·개정하셨습니다. 가장 보람을 느꼈던 입법 활동과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광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 조례」와 「광주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입니다.

 

우선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 조례’는 입법 과정부터 시민과 함께 만든 뜻깊은 조례입니다. 약 6개월간 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67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여성단체와의 토론회를 거치는 등 깊이 있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주저함이나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게 지원받아야 한다”는 소신으로 보편적 지원 확대를 강력히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경기도와 광주시의 매칭 사업으로 결실을 맺어 수많은 청소년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최우수상’과 ‘경기도당 조례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또한 ‘불용의약품 관리 조례’는 가정 내 방치되거나 오남용되기 쉬운 폐의약품을 약국,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제도입니다. 시민의 건강과 환경 안전을 동시에 지켜낸 보람찬 입법 활동이었습니다.

 

 

Q4. 현장에서 해결했던 민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대표적인 경험을 소개해 주신다면요?

 

비례대표 의원 시절, 지역 숙원이었던 ‘도척119지역대’를 유치했던 일과, 18년 동안 정체되어 있던 광주시 캐릭터를 현대적 트렌드로 리뉴얼하여 시의 브랜딩 가치를 높이고 특화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추자1교 고속도로 하부 공간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이 떠오릅니다. 시정질문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끊임없이 찾아가 설득한 끝에, 당초 도로공사의 수익사업 계획을 철회시키고 부지 무상임대를 이끌어냈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체육 공간으로 결실을 맺어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오포터널 내 인도 및 안전펜스를 설치했고,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확장, 주민 안전을 위협하던 소수력발전소 폐건물의 행정대집행 철거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현안들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 왔습니다.

 

 

Q5.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과,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게 될 변화는 무엇입니까?

 

제9대 의회에서 물꼬를 튼 사업들이 중단 없이 완성될 때 비로소 시민들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10대 의회에서는 사업의 연속성과 완결성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포대교~양촌사거리 도로 확장·포장, 경안1교 시민체육관 앞 청석로 확장, 추자1교 하부 체육시설 조성을 차질 없이 완공하겠습니다.

 

지역 숙원 사업인 오포 공영주차장 건립, 어린이 물놀이시설 조성, 양벌고등학교 신설 추진, 행정복합문화센터 및 능평 노인복지관 건립, 신평 체육복합센터 조성, CCTV 통합관제센터 확충 등 주요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주민들의 교통·안전·복지·생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 나가는 ‘진짜 일꾼’이 되겠습니다.

 

황소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 광주시의회 다선거구 3선 시의원(제8·9·10대)으로, 현재 제10대 광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다. 오포1·2동·능평동·신현동을 지역구로 활동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 중심의 소통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강조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