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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화성시의회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 “4개 구청 권한 강화…생활권 중심 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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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후보인 정명근가 행정구청 기능 강화와 생활권 중심 행정 확대 구상을 밝혔다.

 

정 후보는 최근 언론인 간담회에서 지난 2월 개청한 4개 구청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는 행정구청이 자치구에 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대폭 위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화·예술·체육 분야 예산 일부를 구청별로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정책을 구청 단위에서 보다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정 후보는 “시정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하나의 정책으로 모두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구청장이 중심이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을 시민들과 함께 발굴하고, 이를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화성특례시 균형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동서 균형발전이라는 표현도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시민 생활권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층빌딩과 대규모 도로만 있다고 선진 도시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시설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서부권 개발 의지도 함께 밝혔다. 그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서부지역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송산그린시티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화성 서부권의 큰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구 180만 규모 미래 화성의 완성은 서부권 발전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서부권 체육시설 확충 ▲황금해안길 17km 개발사업 추진 ▲제부도 진입도로 확장 등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황금해안길 개발에는 약 4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제부도 진입도로 확장으로 차량 통행 편의와 이용 가능 시간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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