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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미래신문)

 

박태경 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가 공동주택 지원 확대와 공동체 회복을 핵심으로 한 주거 정책을 제시하며 생활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5월 4일 화성시아파트입주자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화성시 공동주택이 직면한 노후화 문제와 공동체 약화 현상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 측은 준공 후 시간이 경과한 아파트의 시설 유지·보수 부담이 입주민에게 과도하게 전가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배관 교체, 옥상 방수, 엘리베이터 교체 등 고비용 수선이 잇따르면서 주민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시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공동주택은 시민 삶의 기반이자 안전과 직결된 공간”이라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공동주택 관리 지원금 상향 ▲공용시설 개보수 예산 확대 ▲원스톱 상담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후보는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층간소음과 주차 문제 등 아파트 내 갈등의 근본 원인을 ‘이웃 간 단절’로 진단하며, 소통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 정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확대,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지원, 옥상 정원 조성, 공동육아 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이웃 간 교류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단지 내 유휴 공간을 주민카페나 공부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 리모델링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이자 중심에 두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공약에 적극 반영해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이웃이 살아있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현장의 고충을 직접 듣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이 의미 있다”며 “논의된 내용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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