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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안성시 '우박피해 과수농가 일손돕기' 긴급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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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진광옥)와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혜영) 및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10일 안성시 서운면 소재 우박피해를 입은 배·과수원 농가를 긴급하게 찾아 일손을 거들어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되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10일 봉사단체 회원 30여명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도건사무국장과 주순란팀장, 직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로 인해 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하고 아침식사를 못한 봉사자들을 위해 빵과 간식을 준비하여 안성시 서운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배수확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안성에서는 지난 5일 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기습 호우와 우박으로 공도· 중복리· 건천리· 불당리 구용정, 미양 신계리· 개정리· 강덕리 서변, 서운면 독정리· 현매리 동촌 일대 수확을 앞둔 벼, 과수, 밭작물 등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배과수 농가는 배 50%는 낙과되고 나무에 달려있는 배도 멍이 들고 썩어서 상품가치가 없어지는 피해을 봤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긴급하게 봉사에 나서게 된 봉사자들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와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혜영) 회원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위하여 떨어진 배를 수거하고 멍들어 썩어서 상품가치가 없는 배들을 열심히 수확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서운면 윤종찬 면장이 참여하여 용인에서 참석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맛있는 점심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했다.

 

김동성 센터장은 "휴일인데도 함께 배수확돕기에 앞장선 용인에서 오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워지기를 희망하고 용인시에 복구지원이 있을때에는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한 피해 농민은 "피해 정리와 농작물 수확 등 일손을 구할 수 없어 막막했는데 도움의 손길에 너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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