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 시장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으로 협력사업자 올댓큐레이팅(대표 문예슬)과 함께 미술장터 《아트경기x아트로드77》을 10월 7일(목)부터 10월 17일(일)까지 11일 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내 갤러리 7곳(갤러리 더 차이, 갤러리 소소, 갤러리 움, 동화나라, 범우재, 카메라나 갤러리, K스페이스)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미술장터가 개최되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이룬 공동체 마을로, 문화예술 시장의 메카로서 각종 전시·판매 공간이 집중되어 있다. 아트경기는 헤이리 예술마을과 함께 파주 지역의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미술장터 《아트경기x아트로드77》를 마련하였다.

‘아트로드77’은 헤이리 앞을 지나는 자유로의 77번 국도에서 그 이름을 따 10여 년간 꾸준히 개최되어온 예술 축제로, 작년부터 아트경기와 함께 미술장터를 꾸리기 시작하였다. 《아트경기x아트로드77》은 아트경기 선정작가 42인 전원과 협력사 추천작가 8인과 함께 회화와 조각부터 설치, 미디어까지 2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본 전시와 함께 참여 작가와 관객을 대상으로 케이옥션 박은정 스페셜리스트와 소마미술관 최재혁 큐레이터를 초청하여 미술시장에 관한 전문가 강연을 마련, 풍성한 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트경기 작가 42인의 작품 106점을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는 ‘실감체험형 3D 온라인 특별전시관’도 함께 개관되었다. 가상의 전시공간에서 방향키를 이용해 실제 전시장에 입장한 듯 직접 걸어다니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아트경기 공식 홈페이지(artgg.ggcf.kr)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31-7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