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적보산 씨앗숲(채종원)에서 오는 12월13일까지 연령별 맞춤형 산림교육 및 가을 중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10월말 기준 3,941명이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중 2,418명의 유아들은 올 초 조성한 수안보 유아숲체험원에 방문하여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유아들을 위한‘낙엽을 모아요’, 자유학년제를 위한‘그린job 산림청에서 job다!’소외계층을 위한 ‘슬로우 스타트’, 일반인을 위한 ‘어릴 적 추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동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인근 숲 또는 실내에서 자연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찾아가는 숲해설’도 운영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일정과 장소를 정하여 전문 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로 운영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국민들에게 다양한 숲체험을 제공하여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남은 하반기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유익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