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시사미래신문) 군포시 가정폭력상담소인 21(둘이하나)가정사랑훈련학교는 최근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성과공유를 위해 ‘걸·작·품(걸어서 작품 속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갤러리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개월 동안 매주 진행된 장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걸·작·품(걸어서 작품 속으로)’은 걷기, 공예, 영화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리더를 세워 함께 자연을 걸으며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손으로 만드는 창작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도왔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전시 작품은 ▲신체 본뜨기(회복된 자아 표현)와 석고손 본뜨기 ▲자유만다라 ▲페르소나 가면 ▲성격강점나무 ▲인생명함 ▲나만의 정원꾸미기 ▲냅킨 아트 ▲추억 앨범 만들기 등 총 90여점이 전시되었다. 한 참여자는 “내가 이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의 제26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최홍규 부시장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관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소통 행정’에 본격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최홍규 부시장은 군포1동을 시작으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민원창구와 복지상담실 등을 둘러보며 근무여건과 민원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형식적인 보고 위주가 아닌 직원들과의 대화 중심 현장 소통에 방점을 두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주요 현안과 지역 여론을 직접 살피며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홍규 부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며 시민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시민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시민 만족도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동 순회 방문을 통해 각 동의 민원 처리 여건과 상담체계를 점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세심한 행정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시사미래신문) 하은호 군포시장이 군포시철도지하화를 촉구하는 서명에 시민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군포시는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군포 철도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현재 서명이 진행 중이며 시는 11월 23일까지 전 시민 참여를 목표로 서명지를 모아 11월 말 국토교통부에 일괄 전달할 계획이다. 서명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는 경부선 금정역·군포역·당정역과 안산선 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 등 관내 6개 역사에 서명부를 상시 비치했고,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 2개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생활 거점에도 참여 창구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현장 안내와 연계 홍보를 통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접수된 서명은 순차적으로 취합·검증해 국가기관 제출 형식에 맞춰 정리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그동안 형성된 시민 공감대와 조직적 대응을 토대로 추진되고 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추진위에 참여하는 관내 단체장 1천여 명의 연서를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가 10일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가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했다. 산불 담당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산불 대응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의 진화요령, 진화 안전수칙, 산불 상황에 따른 현장대응 등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12일 추가로 운영된다. 진화 실습 훈련은 11일과 13일 광교산림욕장과 용화사 일원, 공원녹지사업소 등에서 진행된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기지회의 전문강사가 참여해 진화 실습을 지도하고, 산불감시원들은 산불신고 단말기와 산불기계화시스템 등 장비를 직접 다루며 신속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수원시는 오는 12월 15일까지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실무 중심으로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수원시 전 직원 대상으로 산불 진화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는 10일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녩년 하반기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확인·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수원시 밀폐공간작업프로그램 시행 50개 부서와 밀폐공간을 관리하는 수탁기관·업체들이 참여했다. 밀폐공간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구조장비 설치를 시연했다. 또 긴급구조훈련 모의영상을 시청하고, 내년부터 시행될 ‘밀폐공간 작업일정 사전통보 및 측정·영상장비 착용’정책을 안내했다. 전문강사가 진행한 새빛안전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도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 등 긴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시의 도급·용역·위탁사업 수탁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가 컸고, 내년 시행 예정인 정책을 미리 안내한 점도 중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 사업장과 도급사업에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