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기도·고양특례시·관계 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삼송 스타필드 등 대형 판매시설 6개소 △원당·일산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 △물류창고 3개소 총 13개소를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주기적 훈련 여부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탈락 등 위험 요인 △전기설비 관련 안전관리 실태 △화재에 대비한 소화 장비, 방화구획,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시는 현지 시정이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실시했고, 현지 시정이 어려운 주요사항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양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