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양주시가 지난 22일 회정어린이집에서 성금 35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이웃돕기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이날 기부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성경진 원장, 보육교사 및 4세 원아 5명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경진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소중하게 모은 기부금이 좋은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어린이집과 학부모,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