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가평군은 설 연휴인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가평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 동안 3,000여 명의 추모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을 조성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교통통제 및 주차 질서유지 △봉안시설 내 음식물‧조화 반입 금지 △야외 제례실 이용 안내 △고인 위치 안내 △분산 성묘 사전 안내(SNS 발송) △봉안시설 환경정비 등이 포함된다.
또한 근무 인원을 증원 배치해 주차 안내, 음식물 반입 통제, 고인 위치 안내를 지원하고, 문자 발송과 현수막 게시 등으로 사용자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협소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휴 전후로 방문을 유도하고, 추모 시간을 10분 내외로 단축하도록 안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설 명절에도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명절 연휴 전후 기간에 성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추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