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지난달 12월 21일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발의한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을 26일 의회 집무실에서 만났다. 서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초선의원 답지 않은 침착함과 진정성있는 호소력으로 소신있는 여러개의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 중 경기도 조례 내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대표적이다. 자신이 왜 도의원이 되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와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생각을 풀어놓는 모습에서 솔직 담백함이 느껴진다. 다음세대를 걱정하고 출산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한민국의 푸근한 어머니의 모습과 자신을 현직 목사라고 자신있게 소개하며 이 때를 위하여 자신을 준비시키신 하나님을 높이고 자신을 뽑아서 도의회로 보내준 지역구 시민들과 도민들을 챙기는 살뜰한 마음도 살필수 있었다. 서성란 도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의원님 소개와 활동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주시죠 제가 왜 도의원이 됐는지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저는 다음세대가 양성평등의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도의원이 된
(시사미래신문) 더불어민주당의 586 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에는 친명과 반명이 따로 없다. 그런데, 반명 소위 상식과 원칙중에 운동권 특권 정치의 수혜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이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에 공감한다는 말까지 입에 올리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진정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개딸,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에 공감한다면, 보잘것없는 운동권 출신 이원욱 당신부터 586 주사파 운동권 특권정치 내려 놓고, 불출마 청산하면 된다! 내로남불, 카멜레온처럼 권력욕이 얼마나 무섭길래 운동권 특권정치로 화성을에서 3선을 한 이원욱이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기까지 이처럼 비열할 수가 있나! 한동훈 위원장의 메시지는 정세균 계파 정치와 586 운동권 특권 정치의 모든 수혜를 누리고도 권력욕에 집착하는 이원욱 당신같은 자의 입에 올릴 말이 아니다. 이원욱은 공보물 전과 소명서에서 "전과기록중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현존건조물방화예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은 민주화운동 시위과정에서 부득이 발생한 것임"이라고 명시함으로써 자신이 586 운동권의 특권 정치인임을 자인한 바 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한동훈 위원장의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에 공감한다면,
(시사미래신문) 대인(大人)은 말 그대로 큰 사람이다. 큰 사람은 키 큰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말하자면 대인이란 <그릇이 큰 사람>을 의미한다. 장차 다가올 총선을 앞두고 여야 할 것 없이 승리를 위해서 인물란에 허덕이고 있다. 여당은 새롭고 젊은 지도자가 비대위원장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야권은 전직 당 대표가 감옥에 가도 그 흔해 빠진 <유감>이라는 말도 없었다. 기존의 정치 지도자 중에는 탈권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 자칭 리더가 되겠다고 별의별 짓거리를 다 하고 있다. 과거 돈맛을 알고, 권력의 맛을 알기에 이 자(者)들은 국회의원직을 놓지 않고 기득권을 누려 보겠다는 것이다. 각 당에서는 신선한 인물을 찾는다지만 준비된 인물이 많지 않다. 사람은 처음부터 대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는 독불장군(獨不將軍)식의 인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볼 줄 알고 대의(大義)를 위해 자신을 죽일 줄 아는 통 큰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러니 사리사욕에 눈 어둡고 정치권을 사당화하여 보스 노릇을 하려는 사람은 이번만큼은 퇴출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대인은 함께 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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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첫눈 오는 날 해전 이성기 삐드득 깨질 것 같은 유리알 꽉 다문 지퍼 열리는 소리 우장창 한바탕 크게 소리 질러 더디 잠든 창문을 깨운다 멀리서 비집고 달려온 햇살 헐떡거려 가슴에 채 안기기도 전 뽀얀 얼굴부터 내민 하얀 천사 멀건 동공이 쥐눈이콩 되었다 온몸 동여맨 하얀 광천에 파닥거려 날갯짓 한 번 저항 못하고 갈고리 휘젓는 세찬 바람으로 끌려나가는 가녀린 영혼아! 첫눈이 내리는 날 우리 약속이나 하지 말 것을 흙먼지 날리며 떠나는 갈잎 아쉬운 듯 돌아서며 눈웃음친다
(시사미래신문) 며칠 전 나는 또다시 梨花莊(이화장)을 방문했다. 필자가 이화장을 방문한 것은 1985년이었으니 벌써 37년이나 되었다. 그때 이화장을 방문한 것은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영부인인 프라체스카 도너 여사를 뵙고 예배를 인도하기 위함이었다. 그때는 이인수 박사 내외가 아직 젊을 때였다. 프란체스카 도너 여사가 얼마나 근검절약하게 살았는지 이승만 대통령 재임 시절 양말을 기워 신은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었다. 그녀는 스위스 제네바의 레만호숫가의 한 호텔에 망명 애국 투사 이승만을 만나 한국의 근대사를 직접 체험하고, 이승만 대통령과 함께 영욕을 같이 했다. 프란체스카 도너 여사는 독립투사 이승만의 아내였지만, 영문비서로서 국제 외교의 한 축을 감당했다. 이승만의 외교를 통한 위대한 독립운동은 <프라체스카 도너>라는 동반자가 있어서 더욱 날개를 단 셈이다. 이승만 박사가 하와이에서 쓸쓸히 운명한 후에 그녀는 이화장을 지켜왔었다. 이화장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사저이다. 한때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내외는 잠시 <마포장>에서도 기거했었다. 마포장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있다. 본래는 일본의 총리의 별장이었으나 해방 후
(시사미래신문) 총선이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기현 대표 사퇴로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비상 상황에 돌입했고, 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비대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명운이 걸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우리 당에 하늘이 주신 최후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총선승리를 위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첫번째 조건은 무엇보다도 당원들과 국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점에서 한동훈 장관이야 말로 적임자입니다. 한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꾸준히 여권내 독보적인 1등 차기 대권주자입니다. 박근혜 비대위가 성공한 것과 같은 이유에서 한동훈 비대위가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당내 기득권 카르텔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어야 합니다.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관위는 역대 최악의 공관위원장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대로 된 사람을 선택하려는 노력보다는 당내외 거대한 기득권 카르텔의 집행인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한동훈 장관이야 말로 적임자입니다. 한장관은 정치신인이기 때문에 당내에서 어떠한 이해관계에도 묶여 있지 않기에 그 누
(시사미래신문) 가을의 끝자락이다. 산과 들에 곱게 물들었던 울긋불긋한 단풍이 떨어지고 곧 겨울이 닥쳐 올 것이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눈과 얼음이 참으로 신나겠고, 시인은 겨울의 설경과 아름다움을 노래할 것이다. 하지만 겨울은 생명의 약동이 없고 중단된 상태이다. 또 한 해를 마감하는 스산한 계절이기도 하다. 이제 겨울의 매서운 추위는 사람들을 움츠리게 하고 동식물은 동면에 들어간다. 지금 한국이야 난방이 잘 되어 있어 따뜻한 방에서 지내지만, 가난한 서민과 힘들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연탄 한 장도 귀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부터 2천 년 전 로마, 특히 사도 바울이 갇혔던 로마의 감옥은 죄수가 견디기는 심히 어려웠을 것이다. 당시 로마의 감옥은 난방도 없고, 방풍도 안되고, 죄수가 입는 옷이 체온을 보호해 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대게 죄수들은 겨울에 얼어 죽어가는 것이 보통이었다. 여기 로마의 감옥에 복음을 증거하다가 들어온 늙은 죄수 사도 바울이 갇혀 있다. 추위보다 더한 것은 고독이었다. 바울은 수제자 디모데가 너무 보고 싶었다. 다가올 겨울을 생각하면서 가죽 종이에 쓴 성경과 드로아가보의 집에 맡겨 놓은 코트가 그리웠다. 바울은 디모
(시사미래신문) 최근에 야당 정치인 가운데 유력한 인사가 <암컷>이란 말을 써서 사람들의 속을 뒤집어 놓고 있다. 네이버에 찾아보니 그 사람은 남원 출신에다가 명문대학교에서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분이란다. 그가 무슨 큰일을 했는지는 몰라도 비례대표로 국회에 나갔던 모양이다. 비례대표란 지역구에는 나갈 형편은 안되고 정치적으로 당에서 필요해서 주는 것인데 그에게 2번을 주었단다. 그런데 그는 야당 정치인으로서 선거철이 다가오자 정부에 대해 저격수로서 크게 한 건 하려고 했는지 도저히 상식 밖이며, 해서는 안 될 욕 중에서 쌍욕을 뱉어냈다. 하기야 요즘 야당 국회의원들의 질의하는 것을 보면 <이놈> <저놈> <젊은 놈>은 보통이고 말도 되지 않는 말로 상대를 윽박지르고 고함치고 삿대질을 하고 허무맹랑한 가짜 뉴스까지 만들고 있다. 또 어떤 야당 중진 여성 정치지도자는 <방울 달린 남성 등>이라는 말을 했다니...참으로 부끄럽다. 나는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의원들이 회의하는 모습을 가 보았고, EU 국회의사당도 가 보았고, 루마니아 국회에도 가 본 일이 있다. 물론 한국의 국회의원들 가운데도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25일 오후 3시부터 백만화성축제를 동탄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사미래신문) 여로(旅路) 해전 이성기 찬바람이 불면 떨고 있는 마지막 잎새 하나 둥지 떠나는 새들 따라 이마저도 소리없이 따라나선다 까치발 곧추세우고 또르르 도롯가로 몰려 쏘다니는 겨울 나그네 초조한 모습으로 정처 없이 어디로 들 향해 달려가는가 돌짝 바위 건너 뛰어 살얼음 핀 웅덩이를 지나 해들녘 양지바른 곳으로 끝없는 고난의 여정 피고름 살꽃이 피어 온몸 찢어지고 할퀸 성처라도 멈추지 않는 삼단 고행길 한겨울로 넘어가는 활공의 여로
(시사미래신문) 나는 15년째 교회에서 매주 최종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다. 그와의 관계를 거슬러 올라가면 약 40년이 가깝다. 사람이 가까이 있다고 모두 다 아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사람을 아는 것은 역시 <말>과 <글>이다. 이번에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이 책은 31년 전, 교회를 개척 하고부터 매주 주보에 실렸던 1,500편의 칼럼 중에 엑기스 만을 뽑아서 묶은 것이다. 그는 교회 설립부터 지금까지 같은 푸른 재생지 종이에 같은 스타일의 주보에 칼럼을 31년째 계속 쓰고 있다. 그의 신조는 <처음부터 끝까지>의 초심을 변치 않고 여기까지 왔다. 그는 ‘말을 앞세우는 것보다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는 신조를 갖고 있다. 언제가 그의 설교 중에 ‘신학생들은 졸업하기 전에 적어도 100권의 <시집>은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나는 그가 문단에 어떤 시를 발표했는지는 몰라도 그가 읽었던 시들과 글들이 그의 칼럼과 그의 설교에 오롯이 담겨있고 그의 책에 표출된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설교자는 언어의 마술사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오늘날 대게의 설교자들은 정제되지 않고 투박하고 전투적인
(시사미래신문) 며칠 전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구단주도 선수들도 펜들도 감격과 흥분의 도가니였다. 20대에 LG의 우승을 봤던 사람이 이제는 장년이 되었고, 장년 때 LG의 우승을 보았던 사람이 어느덧 노인들이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승리의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서 고래고래 고함을 치는가 하면, 나이든 사람들 중에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서 꺽꺽 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다른 팀을 응원하는 펜들에게는 참 미안한 말이지만, 그러고 보니 우리 가정도 3대에 걸쳐 LG 펜이었다. LG와 KT가 자웅을 겨누는 다섯 번의 시합은 울고, 웃고 괴성을 지르며 서로서로 부둥켜안고, 펄쩍펄쩍 뛰는 모습이 완전히 신들린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내 편의 승리가 바로 나의 승리로 착각하는 일종의 대리 만족이라고나 할까? 사실 나는 운동과는 열 촌이 넘는다. 내가 대학 다닐 때 체육 점수는 늘 60점이었다. 겨우 과락을 면하고 턱거리한 셈이다. 나는 본래 병약하게 태어났고, 일제 강점기에 먹을 것이 없어 소나무 껍질을 벗겨 <송구 떡>을 해 먹던 아이였다. 그러니 발육이 잘되지 않아 4세까지 일어서지를 못했다. 또한 해방은
(시사미래신문) 11월 17일 1차 예선전을 마친 ‘WSL 국제서핑대회’ 개막식이 저녁 6시부터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진행됐다.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축제의 서막이 열리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흥시는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서핑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곳곳에 체험 부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WSL 행사장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 이벤트부터 대회 유치를 기념하는 시민음악회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거북섬은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뜨거운 축제 열기로 후끈했다. 시민음악회는 시흥시립합창단,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가수 바다, 원슈타인, 송민경에 이어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신나는 공연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호응과 함성으로 가득했던 축제 첫날을 마무리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거북섬을 순백으로 물들인 17일, 전국 곳곳에 내린 첫눈으로 세계 최대의 서핑 축제를 아름답게 만들었다. 11개국에서 참가한 서퍼들은 새하얗게 내리는 함박눈을 맞으며 2.4미터 높이의 거대한 파도를 갈랐다. 필리핀, 대만 등 동남아 국가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하늘 가득 내려오는 첫눈에 잊지 못할 대회가 될 것 같다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된 학생과 교직원을 추모하고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5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추모 공연을 가졌다.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기억해, 봄' 상영과 416 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다큐멘터리 '기억해, 봄'은 고등학생 12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그들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마주했던 세월호 참사를 18살의 시선으로 기록한 영상으로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답을 찾기 위하여 유가족과 생존자들을 만나고 안산 기억교실, 진도, 목포를 찾아가는 영화이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생존자 가족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416 합창단은 '노래를 불러서 네가 온다면'을 주제로 ‘생명 존중’과 ‘평화’의 메시지를 노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시는 이런 비극과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생명 존중, 안전한 학교를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옹진군은 지난 25일, 보령에서 열린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정기회의에 정상구 부군수가 참석해‘섬 지역 여객선 전 국민 동일요금제’ 및 ‘섬 주민 여객운임 지원사업 예산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여객선은 2020.10.8. 개정된'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타 대중교통수단 대비 높은 운임으로 섬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으며 이는 섬 지역의 경기침체와 인구감소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높은 운임으로 인한 여객선 이용객 감소는 연안여객선사의 경영을 악화 및 영세화를 가속화 시켜 섬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해상대중교통 활성화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옹진군에서는 전 국민이 저렴한 운임으로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섬 지역 여객선 전 국민 동일요금제’의 시행을 건의했다. 옹진군에서는 이외에도 코로나19 상황 종료 후 섬 주민의 여객선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섬 주민 여객선 운임지원을 위한 국비 예산이 축소되어 지원 사업이 조기 중단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국비의 추가 지원을 건의 했다. &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가 25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동영 의원은 “우리 경기도민은 경기도의원의 의정활동과 경기도의 행정에 대해 높은 관심과 소통 욕구가 있고, 경기도의원 역시 도민과의 효과적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어한다”며 “이에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경기도의회의 내외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도민에게 참여 민주주의의 보장과 지방자치의 적극적인 실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조례를 발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면서 주민직접참여 제도의 대폭적 강화로 정책 수립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할 당위성이 더욱 강조됐으므로, 경기도민이 정책 수립 과정 단계별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김동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소통역량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를 제안했고, 해당 연구는 2023년 경기도의회사무처 정책연
(시사미래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가 4월 24일 청년청소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을 방문했다. 이번 연구 활동은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시 청소년과 청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2009년 청소년재단으로 설립 후 청년 일자리, 사회참여, 복지 등 청년정책 영역으로의 확대를 위해 2023년 명칭 및 근거 조례를 개정했다. 참석자들은 재단의 일반현황과 주요 사업 등의 설명을 들은 후 재단 통합 운영에 관한 사항과 청소년·청년 정책이 연계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재단 측은 청소년에게는 정주의식을 키워갈 수 있는 지역 사랑 프로그램을, 청년에게는 문화 탐방을 지원하는 등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사업들을 지속해서 확대해 가고 있음을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5일(목),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영모 위원장과 국미순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먼저 위원회는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을 방문해 주요사업 현황을 듣고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근린생활시설 임대 및 공실 활용 등에 대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은 수원시 운수종사자 복지 증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교통회관으로 운수종사자 교육 및 복지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위원회는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주요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사회, 문화적 적응을 위한 교육 등 통합지원과 자녀교육,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질의응답 후 정영모 위원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새로운 문화에 잘 적응하여 함께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