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별과 같이 빛나리라

URL복사

별과 같이 빛나리라(단12:1-4)

 

겨울의 시작 12월입니다. 만물이 추위 앞에 심판을 받듯이 떨고 있으며 코로나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는 이 때에 시대를 바로 분별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오늘 읽은 말씀에서 소개되고 있는 다니엘 그의 친구들은 끝까지 절대적으로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신앙으로 풀무불속에 들어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으로 살았으며 다니엘은 항상 하루에 세 번씩 신앙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도하였고 사자 굴에 들어가는 것보다 기도하는 것을 우선시 하였던 믿음의 사람 그는 포로 된 중에서도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로 바벨론을 이끄는 지도자로 등용되었고, 마침내 그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하나님의 백성들의 역사적 운명 특히 그들의 종말론적 미래를 예언하였습니다. 다니엘이 보여주는 교훈으로 종말론적인 신앙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Ⅰ,  “마지막 종말의 임박한 징후”입니다.(1,4상).

 

오늘의 본문에서 다니엘이 예언한 종말의 가장 강력한 징후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의 발달과 그에 따른 지식의 증가이고 또 하나는 역사에 유례가 없었던 즉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세기적 환난입니다.먼저 4절을 읽어 보시면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라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커뮤니케이션) 지식이 더하리라” 오늘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정보화의 시대, 지식화의 시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컴퓨터의 클릭 한번으로 전 세계의 사람들과 왕래하며 지식을 유통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아침에 스마트 폰으로 화장실 변기가 막혀 물이 내려가지 않을 때 해결하는 방법인 정보를 보았습니다. 먼저 물을 퍼내고 닥아 낸 후에 청소기로 흡입을 하면 그 물건이 나오게 되면 간편하게 해결하는 일이었습니다. 이런 정보를 백화사전이나 노인에게 얻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놀라운 사실은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한 마을과 한 마을의 교통조차 자유롭지 못하던 때 온 세상 사람들의 왕래가 이루어지고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한 마을 사람들처럼 지식을 공유하는 시대가 올 것을 예언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어떤 성경학자들은 여기 다니엘이 이 말씀을 예언하며 이 말을 마지막 때 까지 봉함하라고 한 이유가 종말의 이전 시대에는 이 예언을 공개한다 해도 이해하지 못하리라는 사실 때문이었다고 지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오늘 이 말을 이해하게 된 사실이 이미 우리가 종말의 시대에 들어선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까!또 하나의 종말의 징조로 예언된 것은 세계적 환난입니다. 1절을 읽겠습니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여기서 그 때는 11장 마지막 구절에 의하면 적 그리스도의 멸망의 때요, 동시에 메시아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의 때이기도 합니다. 그 때에 개국 이래로 없었던 환난을 그의 백성들이 경험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그 날을 예언하셨습니다. 

 

마태24:21입니다.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사실 인류 문화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미래는 그렇게 낙관적이 아님을 성경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때를 준비해야 한다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여러분, 한 달 전까지 우리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세계 경제의 위기를 어느 날 갑자기 경험하며 지금 우리는 그 현실에 당혹하고 있습니다. 마태24:44의 주님의 경고를 들어보면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눅21:34-35의 경고는 좀 더 리얼하기만 합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표준역, 세상살이 걱정, 돈 걱정)로 마음이 둔하여 지고 뜻 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종말의 경고를 읽어야 할 시간입니다. 

 

본문에서 선지자 다니엘은 그 날에 인류는 두 가지 종류의 인생으로 현저하게 나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II. 종말에는 두 종류의 인생으로 나눠집니다(2-3)

 

2절을 읽겠습니다.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종말의 심판을 위해 부활되어 주님 앞에 서는 날 인생은 결국 두 가지 로 나뉠 것이라는 것입니다. 더 이상 인생은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나누어지지 않습니다. 배운 자와 못 배운 자로 나누어지지도 않습니다. 잘 생긴 자와 안 생긴 자로 나누어지지도 않습니다. 성공한 자와 안 성공한 자로 나누어지지도 않습니다. 오직 다음 두 종류의 인생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수치를 당할 사람이거나 영원한 생명을 누릴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종말의 가장 중요한 질문은 무엇이 될까요? 그것은 당신은 영생을 얻으셨습니까? 일 것입니다. 영생을 얻지 못하셨다면 결국 당신은 영원한 수치, 영원한 멸망인 지옥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호령으로 재림하실 때에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중에 깨어나’란 무덤에서 죽어 누워있는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가리키는데 이는 죽은 자중에 순교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아있는 자도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영생을 얻을 자란 천국에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한 다는 것은 결국 자기 죄와 불신의 죄로 인하여 정죄 받아 영원한 죽음인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인류를 결코 하나의 운명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다 같이 죽어 누구나 다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소위 세속적 인본주의자들의 순진한 기대요 발상일 따름입니다. 인류는 둘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어 보십시오. 요한3:36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무슨 말입니까? 결국 인류는 예수 믿고 영생 얻을 자, 아니면 예수를 거절하고 진노 속에 멸망할 자, 둘 중의 하나라는 말입니다. 

간디까지 좋아했다는 소위 예수님의 산상 수훈은 인류의 보편적 운명을 가르칠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마태7:13을 읽어보십시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그러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우리의 가족들, 친지들, 친구들 그리고 이웃들을 그대로 멸망의 길, 그 넓은 길로 가도록 버려두어야 할 까요? 아니면 생명의 좁은 문, 좁은 길로 인도해야 마땅할까요? 그래서 오늘의 본문에서 선지자 다니엘은 이제 이 종말의 시간에 등장할 스타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종말의 시간이 기다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III.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나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3하). 

 

본문 3절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여기 ‘별’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별이 바로 스타입니다. 지나간 유머 중에 ‘스타’는 둘 중의 하나였습니다. 스스로 타락한 사람이거나 스스로 타의 모범되는 사람입니다. 누가 스스로 타의 모범이 되는 진정한 스타입니까? 최근 우리는 스타들의 환난 시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스타들은 시대의 우상이지만 시대의 비극이기도 합니다. 스타들이 조금의 환난을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쉽게 버리는 원인이 무엇 때문입니까? 물론 거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만 아마도 피해갈수 없는 한 가지 보편적 원인이 존재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지금 누리는 잠간의 인기의 지속성에 대한 불안입니다. 조금의 악플이 뜨거나 안 좋은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 순간 그들의 반짝 인기가 이제는 다 했다는 느끼는 그 불안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스타는 한 순간의 인기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선지자 다니엘은 영원한 스타의 출현을 예고합니다.그들은 누구입니까? 3절에 의하면 그들은 영원토록 빛나는 별들입니다. 영원한 스타들입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들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분을 바로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성령충만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쁨으로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삶 자체가 복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분을 아는 것만큼 보여주는 일로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좋은 곳에 돌아오게 하는 사람들 곧 전도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왜 그들이 종말 시대의 스타들이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역사의 종말에 인류로 하여금 큰 환난을 지나가게 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다가오는 큰 환난 속에서 그동안 우리가 붙들고 있었던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된 것임을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헛된 환상을 포기하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로 사람들을 돌이키시고자 함인 것입니다.

 

메스컴을 통해서 알고 있듯이 민주당대표 이낙연의원의 최측근과 목포에 부동산을 많이 구입했던 김정숙여사의 여고친구 손혜원의원의 남동생이 필리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습니다. 또한 증시의 폭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믿고 있었던 화폐 가치가 헛되고 헛된 숫자놀음에 불과했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솔로몬이 마지막에 고백한 헛되고, 헛되고, 헛된 재물입니까? 지식입니까? 인기입니까? 아니면 영원한 생명입니까? 이 영원한 생명으로 이웃들을 인도하는 일이야 말로 종말의 시간에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가장 중요한 준비인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의 믿지 않는 가족들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믿지 않는 친지들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믿지 않는 친구들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믿지 않는 이웃들입니다. 그들을 버려두시겠습니까? 그 영원한 수치의 길로 가도록, 그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도록 말입니다. 아니면, 그들을 옳은 길로, 주의 길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설교를 마치려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도 여전히 이런 환난을 차별 없이 통과해야 하도록 버려둘 수가 있겠는가라는 질문을 묻는 성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1절에 이 임박한 환난의 때에 하나님의 백성을 호위하는 큰 군주가 일어 날 것이라고 언약하십니다. 미가엘은 하나님은 선한 천사들을 거느리는 대장입니다. 그가 우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그 때에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그는 우리가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난이나 시험 중에도 창세전에 선택받은 사람은 결코 우리가 우리의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우리의 구원을 보장하시며 지키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희망을 갖기를 바랍니다.

 

또한 종말론적인 믿음으로 부활과 천국의 소망과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았던 성도들처럼 오늘도 좁은 길을 통하여 주님과 함께 동행 하며 또한 우리의 변함없는 섬김이 천국에서 별과 같이 빛나는 찬란한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사미래신문)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