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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담>화성시, 새솔동 '민원인에게 감동을 준 본청 건축과 김종희 팀장' 지역주민들 표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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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동 민원인 K씨, “화성시청 공무원, 민원인 중심의 적극행정으로 문제를 풀어줬다”

 

                            “정말 휼륭한 공무원이라 화성시장께 표창을 적극 추천한다”

 

           김종인 팀장,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드린 것 뿐”

 

 

어느 설문지에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감동받고 싶다였다.

 

본지에 제보해온 민원인(화성시 송산 새솔동거주) K씨에 따르면, “제가 2020년 1월경 화성시청 건축과에 절박한 심정으로 민원인으로 방문을 하였다.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하고 난후 직접 방문하여 상담했을때 시청 김종희 건축과 팀장은 첫 인상이 너무 부드럽고 따뜻하였다” 면서 “제가 제기한 민원은 교회 구내식당 내에 휴게음식점 설치가 가능한지 여부이다.

아직까지 우리의 상식으로는 교회내에 휴게음식점 설치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오래전 개정된 건축법에 의하면 부속용도로 종업원 또는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구내 식당내에 휴게음식점을 설치할수 있는 법이 개정되었다.

 

하지만 종교용지 내에 건축된 교회내 구내식당에도 영업허가가 주어지는지에 대하여는 논쟁의 소지가 많았다. 여러차례 미팅과 의논을 통하여 김종희 팀장님은 자신의 일처럼 친절하게 국토부에 질의를 하여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 해결해 주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국토부에서 온 회신도 정확한 해답을 듣지 못하였다.

 

결국 민원인이 직접 국토부에 서면질의를 하여 정확한 해답을 얻고 종교시설 내에도 휴게음식점 설치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국내 최초로 받아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이다”라면서 “화성시청 공무원이 이렇게 민원인 중심의 적극행정으로 문제를 풀어주는 경우는 처음이다”면서 “정말 훌륭한 공무원이라 시장님께 표창을 적극추천한다” 고 했다.

 

이 시대는 물질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사실 우리의 내면에서 정작 받고 싶고 필요로하는 것은 감동이다.

 

더구나 멀고 높게만 느껴졌던 공무원에게 감동을 받는다면 우리 사회는 한걸음 더욱 아름다운 세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건축과 김종희팀장은 “일단 기분은 매우 좋다. 화성시 공무원의 이미지가 좋은 이미지로 비춰졌다면... 다만 화성시의 어떤 공무원이든지 저처럼 똑 같이 했을 것이다.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해드린 것 뿐이다” 라면서 겸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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