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임시정부
해전 이성기
먼 바닷길
정한 길 없이
노를 저어
대륙으로
칠흑 같은 어둠
몰아치는 파도
굳은 절개
넘지 못하고
다다른 곳
알아듣지 못하는
상하이
초라한 골목
한 젊은 청년
목숨 초개같이
잠든 영혼
이국땅 흔들어
조선의 열망
조선의 힘
만방에 알리며
대한 독립 초석 되었네
아 !
위대한 조선
꺼져가는 불빛에도
굴하지 않고
수많은 피와 땀
대한민국 세웠네
잊지 않으리
그들의 희생
개인보다는 민족을
가정보다는 국가를
상해에서 이룬 꿈
대한 독립
너도나도
한류열풍 불어보자
2019. 06. 08 (토)
*ㅡ최근 상해 임시정부
유적지를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