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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0년 어촌뉴딜 고온리와 국화리 2곳 선정 '숙원사업이 수백억투자로 거듭나게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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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국화도를 찾는 수도권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 고온리, 국화리 총 사업비의 79%인 각 77억, 109억 국도비 확보

- 어항정비, 평화기념 놀이터 조성,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혁신어촌’조성

- 더 많은 관광객유치를 위해 해상 대중교통요금 할인 정책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화성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서 고온리와 국화리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어촌뉴딜 300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 등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고온리와 국화리 총 사업비의 79%인 각 77억 원과 10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고온리는 54년간 미공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을 겪은 마을에 쿠니 PNP(사람, 자연, 평화) 힐링광장을 조성하고 치유와 휴양의 공간으로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어항시설 정비 ▲독살 복원 및 해변정리 ▲개방형 평화기념 놀이터 등 총 97억 원을 투입해 연간 1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국화리는 ▲둘레길 정비 ▲국화 놀이터 조성 ▲여객선 접안 시설 및 선양장 보수 ▲어항시설 정비 ▲귀어귀촌센터 조성 등 138억 원을 투입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가고 싶은 국화도를 만들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유관기관, 전문가와 협업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2019년 어촌뉴딜 300’에 선정돼 80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백미리 해양생태공원 조성, 스마트 리조트 통합시스템 등을 구축 중에 있다.

 

 따라서 관계자에 따르면 요즘 꾸준히 화성시 국화도섬을 찾는 수도권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궁평항에서 국화도까지 관광객을 태워 섬까지 왕래하는 수송선에 대한 화성시민들과 수도권주민들의 불만에 따른 민원이 언론과 화성시에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는데 이번 정책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 될 예정이라고 반가워 했다.

 

 그러나 궁평항에서 국화도까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왕복수송선 1인당 요금20.000원에 대해서 장애인, 경로우대, 국가유공자할인등이 아직까지는 전혀 적용되지 않고 있다.

 

 궁평항 해운사 관계자 A씨는 본지 기자에게 “현재 수송선 이용객의 40%이상이 장애인, 경로우대, 국가유공자들이다. 앞으로 화성시에서 더 많은 관광객유치를 위해 해상 대중교통지원정책이 신속히 이루어져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화성시 국화도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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